안철수 전 후보를 지지하는 제주내일포럼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제주시민캠프, 진보정의당 제주도당 창당추진위원회, 제주연석회의는 6일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정치실현과 정권교체를 위해 굳게 손을 맞잡겠다"며 "특히 제주사회의 근본적 전환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생태사회로의 전환 △1차 산업의 생명산업으로의 육성 △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 △강정주민에 대한 대통령 사과와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 및 재검토 △풀뿌리 자치와 보편적 복지 제주실현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경식·허창옥 의원도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정권교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권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선거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