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균 웃돌아...서귀포시 50.6%

 제18대 대통령선거가 19일 오전 6시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투표율은 낮 1시 현재 48.8%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제주지역 투표율은 총 유권자 45만1731명 가운데 22만554명이 투표, 48.8%로 나타났다.

이는 낮 1시 현재 전국평균 투표율 45.3%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50.6%로 50%를 넘어섰고, 제주시가 48.2%를 기록했다.

이같은 제주 지역 투표율은 지난 선거와 비교해서도 높은 수준이다.

지난 17대 대선 당일 같은 시각 제주지역 투표율은 38.2%였으며, 16대 대선 44.3%보다도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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