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20일 해단식
김태환 위원장 '만세삼창'…김택남 위원장 참석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위해 활동해 온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본부가 20일 공식 해산했다.
 
 조직총괄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해단식에서 홍문종 총괄부본부장,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겸 조직총괄본부 총괄부본부장, 김택남 시민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상근자 및 주요 간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했다.
 
 홍문종 총괄부본부장은 이날 해단사에서 "첫 출발부터 승리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흘린 땀방울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기억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선거에서 여러분들께서 총력을 다해 지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승리를 견인한 여러분들의 열정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날 선거승리를 자축하기 위한 '만세삼창'의 선창을 부탁받은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 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대한민국 만세", "박근혜 대통령 만세", "조직총괄본부 만세"를 선창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 부본부장 겸 제주특별자치도 지원특위위원장으로서 현경대 도당위원장과 함께 제주선대위를 이끌었다.  정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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