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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 패배, 새로운 출발이 될 수도 있다”선대위 해단식...“결과를 보더라도 엄청난 성과”
정성한 기자
입력 2012-12-20 (목) 17:58:09 | 승인 2012-12-20 (목) 18:04:05 | 최종수정 2012-12-20 (목) 18:04:00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는 20일 대선패배에 대해 “전적으로 제가 부족했기 때문이고, 선대위의 부족함 때문은 전혀 아니다. 결과를 보더라도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결과들은 우리가 하기에 따라 우리의 희망이고, 새로운 출발이 될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투표율도 더 이상 할 수 없을 정도로 최대한 끌어올렸고, 1460만 표를 얻었다”며 “그동안 받아왔던 지지보다 훨씬 많은 지지를 받아냈다. 전적으로 우리 선대위가 정말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고 자평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 전 후보는 “우리 나름으로 노력 기울였고,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결과는 2% 부족했다”며 “그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성찰하고, 앞으로 해결해 나갈 지가 우리의 과제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후보의 부족함 외에 우리에게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많이 이야기되는 ‘친노’의 한계일 수도 있고, 민주통합당의 한계일수도 있다”며 “또는 우리가 우리만의 진영 논리에 갇혀서 중간층의 지지를 받고 확장해 가는데 부족함이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 전 후보는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성찰해내고, 그에 대해 해결해나간다면 이번에 선거 패배야말로 오히려 앞으로 새로운 희망의 추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전 후보는 차기 대선출마에 대해 “개인적으로 새로운 정치와 새로운 세상을 직접 이끌어보겠다고 생각했던 개인적인 꿈은 끝이 났다”며 “개인적인 꿈은 접지만 민주통합당과 함께 했던 시민사회, 국민연대, 우리 쪽 진영 전체가 더 역량을 키워나가는 그런 노력들 앞으로 하게 된다면 저도 거기에 늘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정성한 기자

정성한 기자  open.i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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