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당선인] 교육의원 제4선거구

▲ 오대익 후보
이번 도의원·교육의원 선거에서 대부분 선거구들이 적게는 2명, 많게는 6명까지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오대익 교육의원 후보(67)는 '무혈입성'에 성공했다.
 
오 후보는 지난달 16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교육의원 제4선거구(성산·남원읍, 표선면, 송산·효돈·영천·동홍동)에서 단독 등록, 이번 선거 유일의 무투표 당선자가 됐다.
 
오 후보는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사상 첫 재선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오 후보는 "그간 열심히 해온 의정활동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쁨이 크다"며 "제주형자율학교 혁신과 도농 교육격차 해소, 무상급식, 예술·체육고 등 제주교육의 앞 길에 산적한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동료의원 등과 힘을 모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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