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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많은 비…여객선·항공기 결항 잇따라1일 진달래밭 151㎜ 최고 기록…제주전역 강풍·풍랑 특보
항공기 15편 결항, 여객선 통제…주말에는 맑은 날씨 전망
김봉철 기자
입력 2015-10-01 (목) 19:20:02 | 승인 2015-10-01 (목) 19:42:36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제주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해제된 가운데 강수량은 오후 6시 현재 제주 24.3㎜, 서귀포 54.8㎜, 성산 44.8㎜, 고산 9.8㎜, 진달래밭 151.0㎜ 등을 기록했다.

제주 육상과 해상에 내려진 강풍주의보와 풍랑주의보로 인해 이날 일부 관광객과 도민들은 발이 묶이는 불편을 겪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면서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날 낮 12시 제주에서 부산으로 가려던 대한항공 1004편을 시작으로 출발 8편, 도착 7편 등 총 15편이 결항됐다.

제주와 육지를 잇는 뱃길 또한 통제됐다. 이날 목포와 완도로 출항예정이던 여객선 2편을 비롯한 화물선, 도항선 등의 선박이 결항됐다.

한편 주말과 휴일인 2~4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2일 아침 강풍주의보가, 낮에는 풍랑주의보가 각각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봉철 기자

김봉철 기자  bcki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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