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고경실 예비후보는 18일 농어민 세금 부담을 완화하는 민생공약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영농지 공시지가 급등으로 보유세 세부담이 가중돼 관련 세법을 개정하는 등 영농지 보유세 현실화가 필요하다"며 "영농기자재 부가가치세의 영세율 적용 등 조세감면이 올해 종료돼 세금 부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수입 농기자재 부가세 면세, 농지 및 시설 취득세 50% 감면, 관정 취득세·재산세 면제, 농기계류 취득세 면제 등 세제혜택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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