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의원회관 2층 1세미나실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 홍보 행사가 29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김정재(포항 북구)·김병욱(포항 남구·울릉군)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700만 캠핑족! 겨울의 맛, 과메기에 꽂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야외활동이 정점에 달한 2022년 트렌드에 맞춰 진행되는 홍보 이벤트와 설명회가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면서 야외활동이 활발한데 언제 어디서나 포항의 특미 과메기를 간편하게 꼬치로 즐길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포항시는 그동안 겨울철 별식이나 술안주로만 인식됐던 과메기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고자 2018년 ‘과메기, 밥상에 오르다’를 통해 독특한 상차림을 선보였고, 2019년에는 계절을 극복하는 4계절 과메기 가공식품을 포함시켜 ‘과메기, 스타 간식이 되다’ 2021년 ‘과메기 도시락에 날개를 달다’ 라는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시장은 “코로나와 태풍으로 위축된 포항경제 기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지역 어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22년은 겨울 별미 포항구룡포과메기가 새로운 형태의 꼬치로 재탄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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