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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제민일보
2024.04.1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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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및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어린이날을 맞아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교육과 함께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캐리커쳐 만들기 체험과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교육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 다채론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어린이 건강체험관 행사는 오전 1회(10시), 오후 2회(13시 30분, 15시 30분)로 구성되며, 회당 90분이 소요된다. 참가인원은 1회당 20명으로, 17일부터 서귀포시 E-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1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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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은진)은 지난 16일 서홍동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알뜰마당을 개최했다.이번 알뜰마당은 이웃에 대한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으로 지역에서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로 행사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장은진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보듬으며 따뜻한 온기가 지속되도록 부녀회가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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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3요' 주의보요즘 기업에서는 유행하는 말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자)의 '3요 주의보'라고 할 수 있다. 각 기업에 이른바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고 면전에서 되묻는 MZ 직원들의 반응인 '3요 주의보'가 확산돼 리더들이 고심 중이라고 한다.'3요'란 질문을 받았을 때 리더들은 당혹스럽다고 한다. 군소리 없이 따라야 할 조직의 당연한 업무에 대꾸를 하니 머리로도 이해가 안 되지만 가슴으로는 더욱 수용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야단을 치자니 꼰대라고 할까 봐 두려운 고민을 반영하고 있는 것
사외 칼럼
강영수
2024.04.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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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자화상을 그린다.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자화상을 통해서 화가 자신의 상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휴대폰을 들면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 그래서 이제는 자화상을 더는 그릴 것 같지 않는 시대에 뜬금없이 자화상이 생각난 것은 무엇이든 척척 답을 해내는 '챗GPT'의 등장으로 인해 AI가 할 수 없는 게 뭘까 생각하다가 문득 자화상이 떠올랐기 때문이다.AI가 그림을 그린다고는 하나 설마 자화상을 그리지는 못하겠지 생각했는데 검색해 보니 영국에서 2019년에 선보인 로봇예술가 '아이다(Ai-Da)'가 자화상
사외 칼럼
김연숙
2024.04.1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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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남새마을금고(이사장 박성길)는 13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립 45주년 및 자산3000억 달성 기념 '산남사랑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위성곤 국회의원,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내빈 및 800여명의 우수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창립 45주년 및 자산 3000억 달성을 축하하기 위해 인기가수 홍진영, 변지섭 씨 등의 공연이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또,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회원 포상과 함께 서귀포시 취약계층 지원금 1억원. 800만원 상당 이웃사랑 행복나눔 쌀 기부,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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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사리는 타지역 고사리 대비 가격도 비싸고 인기가 좋다. 이 때문에 3월말에서 5월까지 너도 나도 고사리 따러다니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제주경찰청 112상황실에서 근무하는 필자는 이맘때 고사리 따러갔다가 실종됐다는 신고나 불법주차 등으로 인한 위험신고를 많이 받는다. 3월말부터 약 보름간 고사리 관련 112신고만 거의 100건에 육박한다.필자가 근무하며 느낀 고사리 채취시 주의점을 이야기해본다. 고사리는 발길이 잘 닿지 않는 습하고 어두운 중산간지역에서 보다 두껍고 길며 싱싱하게 자란다. 이 때문에 고사리를 따려 중산간지
기고
이승아
2024.04.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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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차별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 중 하나다. 바꿔야 할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발전과 평등한 기회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한다.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장애는 사회의 자연스러운 일부다. 사람은 다양한 형태의 능력과 한계를 갖고 있다. 인간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일환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존중받아야 한다.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다 또는 어느 곳에서 장애인을 만
기고
안진숙
2024.04.1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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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공무원이 된 지 어느새 2년 정도가 흘렀다.그동안 마주친 민원인들에게 과연 나는 얼마나 진심을 다해서 '웃는 얼굴'로 대했을까.친절함의 기본은 '웃는 얼굴'로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다.'웃는 얼굴'은 의·과학적으로도 개개인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며,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즉, 타인을 위해 짓는 미소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선순환의 흐름을 만들어 준다.우리는 사회조직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접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관계를 맺어간다.찡그린 얼굴과 슬픈 얼굴, 화난 얼굴로 일상을 보낸다면 자기 자신뿐
기고
이재형
2024.04.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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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지도자서귀포시협의회(회장 박두홍)는 지난 13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 김경민 서귀포시 새마을회장, 새마을지도자 100여명과 함께 탄소중립실현 생명운동 나무심기 행사를 서홍동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벚나무 150그루를 식재 후 들렁모루 산책로 플로깅 활동과 2025년 APEC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됐다.박두홍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새마을 지도자님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나가겠다"고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1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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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3개 읍면동은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의 최일선 현장이다. 또 읍면동 민간단체들은 지역현안을 행정과 함께 논의하는 한편 작은 축제를 열면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축제예산은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탓에 행정기관의 행사 운영비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제주시 읍면동 민간단체들은 서귀포시와 달리 올해부터 운영비를 받는 게 불가능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운영비를 보조금으로 바꾸지 않으면 예산지원을 불허했기 때문이다.강 시장의 독불행정으로 민간단체들은 당혹스런 분위기다. 강 시장의 요구처럼 운영비를 보조금으로 바꾸려 해도 열악한
사설
제민일보
2024.04.1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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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지 7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한채 '밑빠진 독 물붓기' 사업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2017년 8월 원희룡 도정이 도입할때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컸고, 당시 제기됐던 문제점들이 현재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준공영제에 참여한 7개 민간 버스업체들이 매년 제주도로부터 1000억원 이상의 혈세를 받는 것이다. 더구나 막대한 재원 투입에도 버스업체의 경영·서비스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업체들의 반발을 감수해서라도 구조조정의 드라이브를 걸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오영훈
사설
제민일보
2024.04.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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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재학생 및 18세 미만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력교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 사업은 청소년기 시력관리가 매우 중요함에도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경구입시 1인당 연1회 10만원 범위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된 4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400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해 215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2000만원을 지원한 바
서귀포시
김법수 기자
2024.04.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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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올래길 중 가장 아름답고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코스가 6코스와 7코스이다. 이 중 6코스는 하효동 쇠소깍에서 부터 게우지코지 소정방 정방폭포 자구리해안 천지연폭포 황우지해안 외돌개까지 이어지는데, 바다 멀리 동쪽에서 부터 지귀도 섶섬 문섬 범섬이 그림처럼 펼쳐지고, 서귀포항과 맞물려 있는 새섬과 세연교에선 가파도와 대한민국최남단 마라도까지 보인다.이 6코스를 걷다보면, 섶섬을 바로 앞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섶섬지기"라는 관광안내 및 카페가 있다. 이 카페 바로 옆에 돌계단을 올라서면 20여평 쯤 되는 평평한 넓이에 잔디가
도민기자마당
김종길 도민기자
2024.04.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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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와 세계자연유산해설사회(회장 오영삼)은 지난 2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유네스코 바로 알기' 교육·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부족 부분에 대해 교구개발 및 강사역량을 강화하고 세계유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아보는 교육적인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교육과정은 초 4~6학년 대상으로 '유네스코 골든벨을 울려라!' '유네스코 큐브 만들기' 한라산 팝업북, 빙고로 알아보는 세계유산 등 40회와 도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계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 색칠하기, 자연유
도민기자마당
오영삼 도민기자
2024.04.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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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5월 중순까지를 제주에서는 '고사리 철'이라고 부른다.제주도는 요즘 고사리에 웃고 운다. 4월 고사리가 가장 연하고 맛있어 시골 할머니들은 물론 이주민, 관광객 너나 할 것 없이 고사리 꺾기 삼매경에 빠져 길을 잃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고사리 채취에 많은 사람이 산과 숲으로 들른다.제28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 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가운데, 제주 들녘에는 본격적인 고사리 채취 철을 맞아 채취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제주는 고사리가 잘 자랄 수 있는 자연환경을 갖고 있어 섬 곳곳에는 봄이면 어김없이 우후
도민기자마당
고기봉 도민기자
2024.04.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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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발한 2017년 6월 교육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고 평가분석도 전수 평가에서 전체 대상 학생의 3%만 표집으로 조사해 실시했다. 97%가 시험을 치르지 않는 이 평가는 어느 지역, 어느 학교에 학력 저하가 심한지, 어떤 학생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말해주지 못한다. 지난 3월 개최된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청 주요 업무보고에서 강동우 교육의원은 2019년부터 2023학년도까지 제주지역 수능 점수 현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요구했다. 이
도민기자마당
김태수 도민기자
2024.04.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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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애월읍 올레16코스 인근에 연녹색 청보리가 절정을 이룬 가운데 한 올레꾼이 청보리밭 길을 거닐며 제주여행을 즐기고 있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4.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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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대학교 등에서 장애인 화장실이 창고로 사용되는 등 장애학생들의 권리가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17일 제주도내 한 대학교 장애인 화장실에 청소용품이 보관되는가 하면 수많은 쓰레기가 이리저리 널브러져 있었다.화장실내 변기 커버를 비롯해 보조 장치 등에 먼지가 가득 쌓이면서 시설 이용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관리가 미흡했다.또 다른 대학교 역시 상황은 비슷했다. 해당 학교 역시 장애인 화장실 내부가 각종 청소도구 등으로 가득 찼다. 해당 학교 졸업생인 뇌병변 장애인 김모씨(20대·남)는 "학교 재학 당시에도 매번 화장실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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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림읍 금악리마을회는 17일 성명을 내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양돈장 시설 증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마을회는 "금악마을 양돈장 돼지는 11만여마리고, 금악리 주민은 1100여명으로 1인당 돼지 100마리와 사는 것"이라며 "주민들은 몇십년 동안 양돈분뇨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몇년 전 양돈분뇨 유출 사건을 계기로 단속이 강화되고 악취 방지시설이 설치됐지만 여전히 심하다"며 "주민들이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양돈장 증축으로 더 피해를 보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제주도지사와 국회의원, 제주도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17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