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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온다. 통계적으로 이달 초 기준, 지난해 동기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가 500% 이상 증가했다. 그중 80% 이상이 중국인 관광객이라고 한다. 제주시의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그리고 누웨마루 거리에 가보면 중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났다는 것이 체감될 정도다.관광객이 늘어나며 제주도 경기가 활성화 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초질서 위반행위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증가하는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하고자 기동순찰대가 연동지구대와
사외 칼럼
김기홍
2024.04.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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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월중학교(교장 이영렬) 학생자치회는 4·3 희생자 추념 기간을 맞아 교내 4·3 추모 공간을 만들고 지난 9일 '4·3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4·3 사랑나눔바자회'는 애월중학교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해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회를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교육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학생자치회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직접 기부 물품을 모으고 정리한 후 가격을 책정한 후 판매했으며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간식과 동아리의 문화 행사까지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만들어졌다
청소년기자마당
정다원 청소년기자
2024.04.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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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제주역사문화지구와 제주역사관이 도지사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를 넘기면서 향후 주민 수용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도와 제주연구원은 24일 오후3시 비인 공연장에서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계획 수립 용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오영훈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로 제주 탐라(耽羅)개벽 신화가 깃든 제주시 이도1동 삼성혈을 중심으로 신산공원과 민속자연사박물관 일대를 '제주 역사·문화 특화지구'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용역은 제주연구원이 주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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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자도에 어업지도선을 투입해 제주의료원의 도서지역 무료 진료서비스를 지원한다.제주도는 지난 8일 제주-추자를 잇는 퀸스타2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됨에 따라 25일부터 어업지도선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보건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추자도 주민의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제주의료원 의료인력들이 추자도를 찾아 무료 진료를 전개하고 있다.이를 통해 추자보건지소에서 65세 이상 노인, 취약계층, 각 리별로 선정한 예약인원 등을 대상으로 △진료상담 △수액처치 △무릎관절주사 처치 등을 제공해왔다.제주도는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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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재협회 제주한라지회에서 주관하는 '동쪽송당 동화마을 분재특별전시회’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에서 개최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분재 작품들의 전시되며 대형, 중형, 소형 분재 150여 점의 다양한 컬렉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분재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 자리도 마련된다.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는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분재예술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선보이는 기회가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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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백골로 발견된 70대 기초생활수급자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행정이 생계급여를 지급하면서 정부가 사후관리 체계 정비에 나섰다.보건복지부는 24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취약 1인 가구 등 고위험 가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후관리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시와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 한 폐업 모텔 객실 화장실에서 백골로 발견된 70대 A씨의 계좌로 최근까지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70만원이 매달 지급됐다.A씨는 2019년부터 살다가 2021년
사회종합
고기욱 기자
2024.04.2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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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도내 문화재의 보존 가치, 보호구역의 지정이 재산권 행사에 미치는 영향, 보호구역의 주변 환경 등 전반적인 현황을 검토해 적정 여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제주도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도지정문화재 155곳 지정·보호구역 조정(안) 마련에 따른 의견 수렴 공고'를 24일 행정 예고했다.세계유산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도지정문화재 203곳에 대한 보호구역 지정 및 조정의 적정성 검토 용역을 추진했다.검토 결과에 대해 문화재 분야별 관계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정·보호구역이 변경되지 않는 48곳을 제외한 155곳의 조정(
사회종합
전예린 기자
2024.04.2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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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말(馬)을 주제로 하는 문화 축제가 이달 찾아온다.'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오는 27~28일 이틀간 516도로변 제주마방목지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닌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중심으로 전통 말몰이 행사를 재현,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제주마 입목 퍼포먼스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30분께 펼쳐진다.이와 함께 천연기념물 홍보관, 목축문화 전시관, 잣성 트래킹 등이 함께 진행된다.상시 프로그램으로는 마(馬)퀴즈 온 더 블록,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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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 제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자로 결정돼야 하지만 사회초년생들이 넘기엔 문턱이 높아 맹점으로 지적.피해자 인정 관건인 '임대인의 기망'을 입증하기 위해선 임대차계약 과정에서부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이에 대한 도차원 교육·홍보가 주문.일각에선 "임대차계약 등에 개인 책임 비중이 큰 것도 맞지만 사회초년생을 위한 사회적 배려 차원에서 관련 교육을 추진하는 일은 가능할 것"이라고 한마디. 김수환 기자
무공침
김수환 기자
2024.04.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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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농업 비중이 높다. 하지만 과잉생산·가격하락이 문제다. 여기다 생산물을 처리하는 유통 구조도 취약하다, 농가는 물론 일부 생산자단체의 유통인(상인) 의존도가 높아 제값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제주가 주산지인 월동채소만해도 과잉생산으로 경락가가 폭락해 농가들이 산지 폐기를 실시하면 유통량을 줄이지만 소비자들이 비싸게 구매하는 불합리가 적지 않다.그동안 추진된 정부의 해결책도 근시안적이다. 가격안정을 위한 생산자·소비자의 자율적 수급 조절보다 외국산 농산물 수입량을 늘리는 미봉책에 그쳤다. 이에
사설
제민일보
2024.04.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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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여민회는 다음달 8일까지 제25회 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 '요망지니'를 모집한다.'요망지니'는 제주어 요망지다(야무지고 똑 부러지다)에서 착안한 제주여성영화제 자원활동가를 부르는 명칭이다. 제주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여성영화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사람 20인을 모집한다.선정된 자원활동가 '요망지니'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며 제주여성영화제 온·오프라인 홍보 캠페인 기획부터 '제주씨네페미학교' 프로그램 운영 보조, 본영화제 현장 스텝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이와 함께 '요망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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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화우주센터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첫 삽을 뜨면서 제주우주산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1000억원을 투자하는 제주한화우주센터 조성을 통해 초소형 위성을 직접 만들겠다는 것이다. 특히 신산업 성장, 고용 창출, 인재 양성, 세수 확보 등 전방위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고용 창출 효과는 1000여명으로 추산된다.한화우주센터를 필두로 제주우주산업이 추진될 경우 1차산업과 2차산업에 편중된 제주경제를 다시 개편할 수 있을 만큼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산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
사설
제민일보
2024.04.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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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변화하는 제주의 자연환경을 미적인 시선으로 포착해 조형물로 구현했다.제주도립 현대미술관은 오늘(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공공수장고 야외에서 2024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로 송창훈 작가의 '바람의 나무'전(展)을 개최한다.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공공수장고 야외 전시 프로젝트는 무심하게 지나쳤던 주변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생된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예술의 확장성에 관한 실험을 이어가고자 기획됐다.송창훈 작가는 움직임과 조각적 요소를 결합한 현대미술 장르인 키네틱 아트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문화뉴스
전예린 기자
2024.04.2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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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정한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문턱이 많지만, 제도적 지원은 피해자 결정 이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사각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피해자 불인정 사례가 청년세대에 집중되면서 사회초년생의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홍보·교육 필요성도 제기된다.△피해자 인정전 제도 사각'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대인의 보증금 미반환 의도 입증, 고소 절차와 증거수집 등 넘어야할 문턱이 많다.관건은 '임대인의 기망 의도'를 증명할 수 있는가지만, 사기 피해 발생전인 계약 당시부터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4.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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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카름스테이, 웰니스관광지 등 제주 지역관광 주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협력 네트워크가 공식 출범했다.제주관광공사는 2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스타트업, 카름스테이 공동체, 힐링·치유기반 웰니스 관광지 등의 협력 네트워크인 '제주 플러스 커넥트' 발족식을 개최했다.제주 플러스 커넥트에는 스타트업 31곳, 카름스테이 13개 마을 공동체, 웰니스 관광지 11곳 등 55개 민간주체가 참여한다.이날 발족식에서는 '제주다움'이 담긴 제주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간 노력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공동선언문에는 △연대와 교류를 통한
경제
김수환 기자
2024.04.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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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5월15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제주시 한라산 관음사에는 석가모니의 탄생을 축하하는 오색연등이 설치됐다. 김용현 기자
포토뉴스
김용현 기자
2024.04.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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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세우는 건 괜찮을 줄 알았다. 불법 주·정차를 했는지 인지를 잘 못했다"제주시 노형동 한 소화전 주변에 차량을 정차했던 운전자 A씨는 24일 소방 당국에 계도 조치됐다. 차량을 정차하고 잠시 업무를 보고 왔지만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된 것이다.제주도 전역에서 소화전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소방 당국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일제 단속을 실시한 가운데 위반 차량들이 잇따랐다.실제 일제 단속이 이뤄진 제주시 노형동 한 도로에 설치된 소화전 주변으로는 차량이 빼곡히 주·정차 돼 있었다. 해당 장소는 주·정차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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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는 24일 논평을 내고 "오영훈 도정의 곶자왈 보전 도민 설명회는 졸속 추진"이라고 규탄했다.이날 제주참여환경연대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됐던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의 재의결을 추진하겠다며 도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도는 오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4차례의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도의회에서 제기했던 핵심 쟁점인 제주특별법에 따른 위임 범위와 관련한 문제와 곶자왈 토지 매수 청구권의 법률적 근거 문제에 대한 검토도
사회종합
송민재 기자
2024.04.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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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당선무효형을 면한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 측이 상고 계획 밝혀.3심 선고는 통상 변론 없이 서면 심리로 대체되며 선거법상 2심 선고 후 3개월 이내 내야 하기 때문에 곧 결론 날 전망.주변에서는 "지사직이 유지되면서 사법 리스크를 어느 정도 덜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각종 현안이 산적한 만큼 도정에 집중할 때"라고 한마디. 양경익 기자
무공침
양경익 기자
2024.04.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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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산림조합(회장 김성철)와 푸르미 여성회(회장 좌성미)는 23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공연장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지역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성철 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물과 동정
김법수 기자
2024.04.24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