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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 면세업계들이 관광용 소비재 수입에 소극적으로 나서면서 올해 관광 시장 회복 기대감에 먹구름.2월중 제주지역 수출입동향 자료에서 관광 밀접 품목 중 화장품과 담배류, 향수 수입은 감소하고, 메이크업류와 위스키는 증가.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선물용 수요가 많은 품목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불황일 때 자기만족용 매출이 늘어나는 립스틱 수입이 줄어든 것은 그만큼 경기가 안좋다는 얘기"라고 귀띔.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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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 수요 변화에 있어 '방송 효과' 영향력이 크게 나타나면서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객관적 분석이 필요하다는 주문.부정적 이슈로 인한 관광객 이탈 외에 제주살이나 여행 관련 프로그램 이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경향이 관광수익 지역 선순환과는 차이.관광업계 관계자는 "일종의 '도장 찍기' '인증용'관광 패턴이 늘어나고 있다"며 "당일 또는 1박 일정으로 가성비를 앞세우면서 불만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분석.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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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중단된 제주 팜파스 종합휴양관광단지 사업이 취소되면서 향후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촉각.도는 사업진척이 저조하고 자금조달 현실성이 낮다고 판단해 사업허가를 최종 취소, 그동안 지지부진한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제주에서 허가를 받았지만 추진가능성이 없는 사업장에 대해 정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하지만 발목잡기식 사업취소가 발생한다면 향후 투자유치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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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제주시가 민간업체를 통해 도외로 반출한 압축포장폐기물 9262t이 아직까지 처리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요구.읍·면에서 음식폐기물과 가연성폐기물을 혼합 배출하는 문제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비슷한 문제가 재발할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이번 기회에 생활폐기물 배출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방치하다간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지적.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2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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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 8개월만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수장이 채워지면서 막혔던 현안과 과제의 실타리가 풀릴지 기대.문대림 이사장이 부임한 후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공사장 정비가 이뤄지고, 첨단농식품단지 개발사업도 진행되는 등 정상궤도 조짐이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JDC가 도민기대에 못미치고 이사장도 정치인들이 스쳐가는 자리로 여겨진 것이 사실"이라며 "JDC가 제주발전이란 역할을 수행하고, 이사장도 총책임자로서 임무를 다하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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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교통·환경·도로 분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불법 숙박업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관계부서 담당자들이 위반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단속업무로 진땀.인터넷 검색을 통해 불법 영업이 의심되는 곳을 파악한 후 현장 확인을 거쳐야 하는 등 위반행위를 적발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주변에서는 “각종 불법행위로 피해자가 생겨나는 것은 물론 행정력까지 낭비되고 있다”며 “법규를 준수하는 시민 의식이 절실하다”고 주문.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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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 헬스앤뷰티 스토어와 온라인 중심 판매로 존폐 기로에 선 로드샵 브랜드 가맹점주들이 공동대응에 나서 관심.전국화장품가맹점연합회는 19일 출범과 동시에 면세화장품 국내 시장 불법 유통과 공급가격 차등 불합리 문제를 전면에 꺼내는 등 전면전.일각에서는 "제주 상권에 화장품 매장 간판이 바뀌는 것만 봐도 이런 사정을 알 수 있을 정도"라며 "불공정 개선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주문.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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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예래휴양형단지 인허가 무효화와 쓰레기 불법수출 파문에 대해 잇따라 사과했지만 후속조치에 관심.원 지사는 두 문제에 대해 사과와 함께 협의를 통한 해결대책 마련, 책임자 문책 등을 강조했지만 실행이 중요하기 때문.주변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했을 때 기관장이 사과한 사례는 많지만 이후 해결책을 내놓은 사례는 적다"며 "원 지사의 잇따른 사과가 소나기 피하는 것이 아닌 비온 뒤 땅이 굳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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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야제주리조트가 지난해 3월 제주도를 상대로 2억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판결선고기일이 오는 4월 18일로 잡혀 관심이 집중.버자야제주리조트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를 상대로 낸 35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결과를 미리 판단할 수도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JDC가 만약 소송에서 패소한다면 도를 상대로 구상권 청구를 진행할 수도 있다”며 “재정대란이 오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라고 한마디.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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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영향력을 반영한 신조어 '삼한사미'가 유통에 이어 관광에도 영향을 미칠까 관련업계가 촉각.제주에도 이달 초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내려지면서 '피난처'개념이 사라진데다 삼나무 꽃가루 등을 원인으로 한 알레르기 질환 주의보가 반복되면서 긴장감 고조.일각에서는 "혼수시장에 냉장고 보다 공기청정기·건조기가 많이 팔린다는 말에 웃을 수가 없다"며 "실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조언.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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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대적인 나무심기가 열리면서 삼나무가 또 다시 도마.제주에 있는 삼나무 대부분은 일본산 인조림으로 밀식식재로 인해 꽃가루 알레르기 질병유발, 오름 등 경관차단, 교통사고 위험 등 부작용이 크기 때문.주변에서는 "1960~70년대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삼나무가 심어졌지만 최근에는 환경적 사회적 부작용이 크다"며 "숲을 늘리는 동시에 삼나무를 대체할 만한 수종을 찾아 산림갱신도 필요하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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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설명회까지 진행했던 제주 4차산업 혁명 전략펀드 조성에 제주도의회가 제동을 걸면서 어수선.투자 개념 펀드와 저리 대출 등 지원에 대한 해석차, 단순 창업과 스타트업 개념 이해 부족 등 온갖 해석과 의견만 분분.일각에서는 "산업 구조 변화에 대한 주문을 하면서 정작 시도도 못하게 하는 셈"이라며 "도정을 믿지 못하겠다는 것인지, 관련 산업 가능성이 없다는 것인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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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운전자 처벌 등을 강화하는 윤창호법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음주사고는 좀처럼 근절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경찰에 따르면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이달 7일까지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60건으로 인명피해 우려가 여전하다는 지적.주변에서는 “한순간 잘못된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며 “일부 운전자들의 의식 개선이 절실하다”고 이구동성.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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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통행량 감소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카드를 내놓았지만 반발도 거셀 듯.제주도가 중앙로터리와 탑동일대와 연동 일대 교통혼잡구간에 시내버스만 통행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으로 반대가 예상되기 때문.주변에서는 "해당 지역주민 의견수렴없이 섣불리 진행했다가는 갈등만 야기할 수 있다"며 "차고지증명제 확대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도입과정서 우여곡절을 겪은 경험으로 시행착오가 없길 바란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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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건축 인·허가 처리 지연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체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목.특히 부서간 소통 부재로 인·허가 처리가 지연됐다는 점을 인정하고 협업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주변에서는 “업무량이 많아 민원처리가 늦어졌다고 변명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라며 “행정이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해나간다면 행정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도 달라질 것”이라고 이구동성.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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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주 현직 조합장들이 대거 낙선하는 등 '현직 프리미엄'에 대한 해석이 분분.다선 조합장들이 대거 일선에서 밀린 데다 '새 얼굴'에 대한 기대치나 검증할 장치가 부족해 농협은 물론이고 자치단체와 중앙 정부까지 파악에 분주.일각에서는 "역량을 비교할 방법이 없어 이런저런 말만 많아지게 된다"며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내부 분위기가 어떠냐가 좌우하다 보니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일침.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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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LPG차량 규제가 전면 풀리면서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해져 차량비중이 급변할지 주목.제주도는 지금까지 경유차 비중이 가장 높고 휘발유가 뒤를 잇고 LPG차량이 전기차에 밀렸지만 판세가 바뀔 수 있기 때문.주변에서는 "LPG차량이 구매제한으로 지금은 비중이 10%대에 그치지만 앞으로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제주도는 교통정책 등에 있어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한마디.
무공침
김용현 기자
2019.03.1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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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민간업체를 통해 반출된 생활폐기물이 필리핀으로 수출됐다가 국제협약 위반 등으로 반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주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는 가운데 행정뿐만 아니라 도민사회가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문.도내 소각시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생활폐기물이 가정에서 배출됨에 따라 육지부 반출로 이어졌다는 지적.주변에서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상황을 막지 못한다면 앞으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무공침
김경필 기자
2019.03.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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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야들에 비해 회복 속도가 더딘 제주 관광업계가 잇따라 등장한 악재들에 표현은 못하고 냉가슴만.올 들어 미세먼지에 이어 변사체·불법 쓰레기 등이 연관 검색어로 등장하면서 '~카더라'후유증이 도질까 노심초사.업계 안팎에서는 "확인도 하지 않고 제주라는 말만 나오면 '그럴 줄 알았다'식의 부정적 반응으로 일관하니 애가 탈 지경"이라며 "제주 봄소식만 홍보할 것이 아니라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려야 관광이 산다"고 하소연.
무공침
고 미 기자
2019.03.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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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1년6개월만에 제주도청 전기차 급속 충전기 옆에 위치했던 주차장 요금정산소를 도청 입구 중앙으로 옮기면서 배경에 관심.도는 유료화 등 노력에도 주차 공간 부족 현상이 지속돼 주차장 면수 확충 등을 위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일각에서는 의문 제기.주변에서는 "시위 등이 빈번하게 이뤄지던 제주도청 정문과 현관을 사실상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것 아니냐"며 "요금정산소가 소통을 막는 장벽이 될 수 있다"고 우려.
무공침
이은지 기자
2019.03.12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