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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문예재단 노조가 경영기획실장직 공무원 파견 요청 비판 성명을 발표(2021년 6월 29일자)한데 이어 다시 한 번 규탄 성명을 냈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사회서비스 제주지역본부 제주지부 제주문화예술재단지회(지회장 국혜원·재단 노조)는 29일 성명을 통해 "공무원 파견요청 사유는 사실상 이승택 이사장의 자립경영 의지박약"이라고 질타했다.노조에 따르면 재단 경영기획실장직 공무원 파견 요청 공문에 명시된 사유는 '장기 결원에 따른 인력 부재 해소 및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파견 요청'이다.이와 관련 노조는 "경영기획실장이 1년
문화뉴스
김수환 기자
2021.06.2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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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제주문예재단이 제주도에 재단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공무원 파견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내면서 예견된 내홍이 터져 나왔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사회서비스 제주지역본부 제주지부 제주문화예술재단지회(지회장 국혜원·재단 노조)는 28일 성명을 통해 "경영기획실장 공무원 파견 요청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재단 노조는 이번 성명을 통해 이번 공무원 파견 요청이 "지난 2017년 재단 설립 17년 만에 어렵게 폐지한 공무원 파견제를 부활시키고 독립성과 자율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처사"라고 일축했다.이어 "더욱이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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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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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조직개편 이후 10개월 가까이 공석이던 제주문화예술재단 경영기획실장에 '공무원 파견' 구설이 나오는 등 내홍이 우려되고 있다.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5일 제주도에 재단 경영기획실장을 맡을 공무원 파견을 요청하는 문서를 보냈다.재단은 지난해 8월 이승택 이사장 체제에 맞춘 대대적인 조직 개편 작업을 진행했다. 조직개편안에 대한 내부 반발 속에서 10개 팀으로 체제를 정비하면서 기획홍보·인사·재무회계를 총괄하는 경영기획실장을 두는 등 수평적 의사 결정과 현장 기획력 강화라는 방침을 밝혔었다.경영기획실장 신설과 관련해 당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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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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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나의 ‘단체’로만 인식돼온 도립무용단원들이 무용수 ‘개인’으로서의 무대를 선보인다.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은 오는 26일과 8월 21일 2차례에 걸쳐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올해 첫 기획공연 ‘P.A.D.O(Play Art Dance On)’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단원들이 무용수로만 머무르지 않고 안무가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지평을 열어주기 위해 추진한 ‘단원 창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전체무대에 가려져 있던 단원 개인의 창작욕구와 기량, 개성이 담긴 8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2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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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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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미술관에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미술세계에 대한 흥미를 돋우는 공간이 마련됐다.제주도립미술관은 최근 미술관내 관광객 쉼터와 비엔날레 사무국 등으로 쓰였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 책 미술관 '그림책오름'의 문을 열었다.'그림책오름'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상당수를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해 미술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해당 공간은 도립미술관이 지난 10여년간 확보해온 미술 관련 서적 가운데 어린이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책 500여 권으로 채워졌다.세계 유명 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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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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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은 다음달 10일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콘서트'를 온라인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북콘서트는 '최은영 소설가와 함께 읽는 밝은 밤'을 주제로 7월 10일 오후 2시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과 유튜브를 활용해 진행된다.최은영 작가는 「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의 저자로, 북콘서트 진행은 평론집 「안녕을 묻는 방식」 등을 집필한 양경언 문학평론가가 맡는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8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woodang.jejusi.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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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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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서귀포 야간 해안절경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제주마을문화진흥원은 다음달 30·31일 서귀포 해안 일대에서 '신과 함께하는 해상투어'를 운영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신과 함께하는 해상투어'는 올해 7월과 10월 두 차례 펼쳐지는 '2021 서귀포문화재야행'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선에 올라 서귀포 해안의 야경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코스는 서귀포항에서 출발해 이중섭 화가가 즐겨찾던 자구리해안을 거쳐 정방폭포와 문섬, 외돌개를 돌아 서귀포항으로 귀항하는 동선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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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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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덴마크 국적 작가 제인 진 카이젠(Jane Jin Kaisen·41·사진)은 최근 미술비평가협회 AICA덴마크가 시상하는 2020 예술비평상에서 올해의 전시상을 수상했다.AICA 덴마크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시즘으로 억압됐던 비판적 논의를 재개하기 위해 1950년에 설립된 AICA인터내셔널의 덴마크 섹션으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예술비평상을 시상하고 있다.수상작은 카이젠이 지난 2019년 제58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 출품한 작품인 '이별의 공동체(Community of Parting)'다.'이별의 공동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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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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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3·4일 우도면에서 '2021 걷젠: 걸어서 우도 한 바퀴' 투어를 운영하고 오늘(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걷젠'은 코로나19로 기존 단체 관광 체계의 전환이 요구되면서 소규모 마을탐방과 트레킹 중심의 새로운 관광문화를 제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우도지역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물병을 사용해 우도면 한 바퀴를 종주하는 '클린투어'로 운영된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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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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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비엔날레 개최가 2년 미뤄지고 올해 이를 대체해 지역행사 성격의 '프로젝트 제주' 추진으로 가닥이 잡혔다.제주도립미술관은 22일 미술관 대강당에서 제주비엔날레 관련 문화예술 전문가 간담회 등 진단결과를 발표하는 언론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도립미술관은 오는 2023년 제주비엔날레 추진을 목표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지역문화예술계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제주'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도립미술관은 도민 등을 대상으로 한 제주비엔날레 설문조사에 이어 재추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도내·외 전문가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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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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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예술협회(회장 신현문)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시 한림읍 소재의 탐나라공화국에서 새롭게 조성한 제주형 한국 전통가마 첫 불에서 나온 도자기의 요출식을 개최한다.요출(窯出)식은 가마에서 도자기를 꺼내는 의식을 말한다.지난 19일·20일 이틀에 걸쳐 30여 시간 동안 불을 땐 가마에서 탄생한 도자기는 모두 제주의 돌가루와 화산송이가 들어간 작품이다.지금까지 제주 흙은 화도가 낮아 단단한 도자기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국도예협회는 이 같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도예가들이 점토에 제주 돌가루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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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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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6일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 김만덕 객주에서 '만덕난장' 행사를 개최한다.'만덕난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거상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로 꾸며진다.주요 프로그램인 '예술로, 신명나게 놀다' 공연을 통해서는 국악 장르를 기반으로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로', 제주 고유의 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하는 '컴퍼니 랑', 팝페라 가수 아리현 등의 무대를 선보인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김만덕 객주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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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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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지역에서 척박한 지역문화의 텃밭을 일구고 가꿔나가기 위한 '문화농부'를 양성하는 대안 대학이 운영되고 있다.서귀포시 문화도시센터는 지난달 2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창의문화농부' 양성을 위한 '창의문화캠퍼스 노지봄꽃학기'를 추진하고 있다.창의문화캠퍼스는 대학이 없는 서귀포에서 대안 대학의 역할을 맡아 마을 주민과 지역 미래세대를 문화 전문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봄꽃·바당·감귤 등 연간 3학기제로 운영하며 노지문화에 대한 기초 이해 과정을 거쳐 지역의 문제를 미래적 관점에서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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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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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인협회(회장 안정업) 서귀포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한기팔)는 최근 제11회 서귀포문학상 수상작으로 강중훈 시인(80·사진)의 작품 '퍼즐 맞추기-우체통'을 선정했다.이번 서귀포문학상 심사는 2021년 상반기 「서귀포 문학지」에 발표된 수필 9편, 동화 2편, 시·시조 76편 등 총 87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한기팔 시인을 위원장으로 강순복 동화작가와 김상호 수필가, 김지연 시인이 맡았다.심사위원단은 심사평을 통해 "시상이 잘 형상화된 작품으로 도드라진 표현이나 반전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무리 없이 무난하게 완성된
문화뉴스
김수환 기자
2021.06.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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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센터장 고봉수·사진 왼쪽)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상철·사진 오른쪽)는 유휴악기를 기증받아 용담동 주민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악기나눔 공유사회'를 추진한다.두 기관은 17일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에서 업무제휴 공동협약을 맺고 용담다목적생활문화센터를 악기 공유 허브로 삼아 지역주민의 악기 공유사업과 악기 체험 프로그램 및 교육 제공 등 악기나눔 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생활문화센터는 유휴악기를 기증 받아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악기협회와 악기상은 악기 수리·조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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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2021.06.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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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제주에 대한 다음 세대의 생각을 살필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을 연다.제주도 주최, ㈔제주환경교육센터(이사장 윤용택)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자연유산 부문 유네스코 3관왕을 차지한 제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청정 환경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생물권보전지역 등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4절 자유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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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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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물방울 화가의 공간에서 세상과 만난다. 미술이란 장치를 통해 펼쳐낼 어제·오늘·내일에 제주 청년작가들이 동행한다.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금악초 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미술 교실'을 운영한다.김창열 미술관의 지리적 위치와 읍면 작은 학교의 특성을 결합해 기획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총 3차례에 걸쳐 올해 김창열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참여작가로 지난해 제주도문화진흥원의 제주청년작가에 선정된 강주현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강 작가 외에 20대 청년 작가들이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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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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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이 개원 15주년을 기념한 진행한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안진언 작가의 '해맞이'가 금상에 뽑혔다.17일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3~5월까지 모두 266점이 접수돼, 이중 26점이 입상했다.은상은 임성복 작가의 '장독대여인'과 부창보 작가의 '합창대'가, 동상은 신준철 작가의 '겨울초가'와 이순우 작가의 '은하수', 최진양 작가의 '돌문화공원 가을전경'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 20점은 입선을 받았다.우수작품은 돌문화공원 홈페이지와 SNS를 홍보되고 공원 우편엽서 제작 등에 활용된다. 오는 9월 수상작 등을 공개하
문화뉴스
김수환 기자
2021.06.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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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내리는 어스름 조각 빛에도 기척이 느껴질 만큼 조용하고 청아한 산사의 밤에 시네마 천국이 펼쳐진다.로시나문화예술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 찾아가는 영과관 주최·관음사 주관으로 열리는 '시네마 템플 in 제주'다.우연히 지나가던 바람에 풍경이나 쇠붕어가 은밀하게 몸을 흔드는 산사의 적막을 절제된 영상과 감동적인 음악이 깬다. 구성은 영화 상영과 시네마토크가 전부지만 풀벌레 소리를 벗 삼아 스크린에 눈을 맞출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18일에는 '오버데어', 19일은 '둥글고 둥글게'를 함께 본다. 각각 제주와 광주를 담은 작품으로
문화뉴스
김수환 기자
2021.06.1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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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의 안정적인 개관을 위해 도민과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듣는다.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는 설문대할망전시관 전시 콘텐츠 보강을 위해 오는 7월 9일까지 문화예술단체 등 전문가 그룹의 의견을 수렴한다.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도 마련했다.돌문화공원은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순수 향토 종합문화사업'구상 아래 1999년부터 2020년까지 22년에 걸쳐 총 1449억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최종 사업인 설문대할망전시관 개관이 준비 부족 등의 이유로 미뤄지며 조성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설문대할망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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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기자
2021.06.17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