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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와 녹지제주헬스케어타운 유한회사(대표이사 동건봉, 녹지제주)가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에 본격 나섰다.양사는 20일 JDC 본사에서 양영철 이사장, 동건봉 녹지제주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녹지제주는 중국 녹지그룹이 100% 지분을 소유한 한국법인으로 헬스케어타운 내 녹지그룹 2단계사업 추진 주체다.이번 협약에는 2017년부터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의 녹지그룹 관할 사업에 대해 JDC가 일부 인수를 통해 사업 정상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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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택 전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문윤택 전 교수는 20일 노형오거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제주의 미래를 위해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뛰겠다"고 밝혔다.이어 "위기의 시대를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힘을 담은 신제품이 필요하다. 문윤택이 뛰겠다"며 "혐오와 멸시의 정치를 그만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문 전 교수는 '서민금융 대출 법률 마련' '후쿠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2.2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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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 과잉으로 동제주(삼양)-완도간 초고압 직류송전선로(HVDC) 제3연계선을 통한 전력 역송이 추진되고 있지만 전남 현지의 태양광·풍력발전도 급증해 수요 부족에 따른 역송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전력거래소는 현재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잉여전력 가운데 제1연계선을 통해 제주에서 전남 해남으로 시간당 최대 70㎿를 역송하고 있고, 내년 9월로 예정된 제3연계선 완공 후 200㎿를 전남 완도로 역송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현재 호남 지역에는 5.9GW 규모의 한빛원전 1~6호기가 있고 신재생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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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인 대한항공 본사에서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제주도는 20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직원 3000여명 등을 대상으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홍보 캠페인과 제주감귤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주사랑기부제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퀴즈풀기와 기부 참여자에게 다양한 홍보물품을 증정했다.행사에 앞서 오영훈 도지사는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면담하고 제주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대한항공은 코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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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도립 미술관 수장고가 전면 포화상태에 이렀지만 제주도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공공 수장고 건립이 총체적인 난국에 빠졌다.19일 제주현대미술관에 따르면 공공 수장고 실시설계 중간보고회 결과에서 본 예산 70억원보다 40억원 이상 증액된 115억원의 공사비가 책정돼 지난 5월 실시설계 용역을 전면 중단했다.제주도가 수장고 2개실 등 총 1625㎡ 규모로 2025년 공공 수장고 증축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하겠다는 목표도 전면 백지화됐다.이같은 상황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 용역을 맡은 용역진이 물가 상승률과 원자재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3.12.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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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부권역 청년들을 위한 공간 '청년다락 5호점'이 문을 열었다.제주도는 18일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청년다락 5호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청년다락은 청년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내 곳곳에 조성된 공간이다.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5호점은 노형동에 위치해 있으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회의실, 소규모 스터디룸,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이용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용을 원하는 청년들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2.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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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법개정의 연내 처리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야 간사 의원실에 따르면 오는 19일 예정된 제411회 국회 임시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는 여야의 안건 합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불발됐다.이에 따라 지난달 회의에서 계속 심사 결정이 내려진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대안'의 연내 국회 통과에도 차질이 예상된다.다만 여야 간사진은 19일 전체회의와 1소위 등 다른 일정은 정상 진행하는 만큼 2소위 안건 상정을 위한 협의는 계속 이끌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2소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2.1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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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제주지역의 해외 투자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의 투자 유치 전략이 요구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 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제주지역의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신고금액 기준 4500만달러(30건), 도착금액 기준 3000만달러(17건)로 각각 전국 투자 유치금액의 0.2%에 불과했다.최근의 제주지역 해외 투자 유치는 신고 기준으로 지난해 10억8600만달러(37건), 2021년 5억500만달러(43건)였지만 도착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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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도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는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이름을 올리며 총선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유독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17일 현재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후보 등록은 1명에 불과하다. 예비후보 등록 첫 날 정의당 강순아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친 뒤 현재까지 추가 등록자는 없었다.제주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양당 예비후보가 3명 몰리고, 서귀포시에서도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잇따라 등록하는 등 총선 열기를 더해가는 것과 대비된다.제주시을 선거구에서 자천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2.1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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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불과 11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제도 개편은 아직까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국민의힘은 지난 21대 총선 때 꼼수 위성정당 논란을 불렀던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대신 20대 총선까지 적용됐던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다시 도입하자는 입장이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비례 의석 47석을 지역구 선거결과와 무관하게 정당투표 득표율대로 나눠서 의석을 가져가는 방식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병립형을 두고 당내 의견이 엇갈리면서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민주당은 앞서 지난 21대 총선처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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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시갑 예비후보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시갑 지역을 성장시키고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당당하게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제주시갑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다. 쇠퇴하는 구도심과 팽창하는 신도심,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지역으로 구성돼 있다”며 “제주시갑의 성장은 제주도의 번영이자 대한민국의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민주당 총선 필승을 위해 도민과 국민 기대치에 맞는 자질과 정책을 가진 후보가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2.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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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사이 농·어가 인구가 크게 줄어들고 서비스업 취업자는 급증하는 등 산업구조가 크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황해범)는 제주지역의 다양한 통계를 수집·수록한 보고서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을 14일 발간·공표했다.이 보고서는 제주지역의 지난 10여 년간 인구·고용·소득·물가·관광·교통 등에 대한 주요지표 60종에 대해 변화상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2012년년부터 2022년까지의 추세를 나타냈다.주요 부문별로 살펴보면 농어업 인구가 10년 사이 큰 변화를 겪으며 산업구조 역시 달라졌다.농가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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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공공기관이 지난해 채용 과정에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부당하게 업무를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도감사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지방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실태 특정감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감사 대상은 8개 기관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채용 업무로, 도감사위는 주의·통보 등 11건의 행정상 조치와 6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주요 지적사항을 보면 제주도사회서비스원은 공립어린이집 원장 채용시험 응시자 3명중 소속 직원 A씨가 포함돼 있는데도 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4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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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61)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지난 12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3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등에서 출근길 시민에게 인사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를 묵묵하게 지켜오신 고향 사람, 서귀포 시민과 손잡고 지금보다 더 잘 사는 서귀포를 만들고 싶어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며 "청년이 떠나지 않은 서귀포시, 정착하고픈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치종합
김법수 기자
2023.12.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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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전 제주지방경찰청장(국민의힘)이 12일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돌입했다.고 예비후보는 제39대 제주지방경찰청장을 역임했으며 숭실대학교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제2공항추진범시민포럼 명예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고기철 예비후보 프로필△생년월일=1962년 8월 6일△주소=서귀포시 흙담로△학력=숭실대학교 공학 박사△경력=제39대 제주지방경찰청장△현직=제주공항추진범시민포럼 명예대표△정당=국민의힘
정치종합
김법수 기자
2023.1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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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56)이 1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김영진 위원장은 이날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진이 추구하는 정치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도민이익 극대화"라며 변화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 위원장은 "지금 이 순간 전 세계가 에너지 전환을 하고 있고, 기술혁명과 디지털 전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제주도 예외일 수는 없다더 늦기 전에 시대 흐름을 껴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종합
윤승빈 기자
2023.12.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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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대상 수상업체 탐방]운수업 부문 대상 주식회사 드림고속2023 제주관광대상 운수업 부분 대상에 선정된 (주)드림고속(대표이사 고창호)은 국내외 관광객과 제주도민에게 만족도 높은 전세버스를 운영, 타사의 모범이 되는 등 제주관광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2000년 4월에 설립된 (주)드림고속은 점차 높은 서비스를 요구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맞춰 차별화된 리무진 버스를 유입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리프트버스를 운영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자또한 제주지역의 기업, 초·중·고등학교 및 국제학교 학생들
정치종합
전예린 기자
2023.12.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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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함께 '제주지역 필수의료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개최해 개선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발표 이후 의료 기반시설, 수요 등이 지역별로 다른 점을 고려해 제주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7일 제주도청 제1청사 자연마루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의 '정부의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정부방침'과 박형근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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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2021년 사고도당 지정 사과에 대해 "비록 늦었지만 정중하게 받아들이고 감사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장 전 도당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제가 도당위원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준석 전 대표가 도당 대회 중단 조치 및 사고 도당 지정 결정을 내린데 대해 지난 7일 강연 자리에서 '잘못했다. 크게 책임을 통감한다'라며 진심어린 사과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준석 전 대표의 사과는 7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개최한 '청년·여성 생활정치 아카데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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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이 7년간 제주도지사 재임시절 한라산신제 집전 거부를 일제강점기 신사참배 거부에 비유하는 등 한라산신제를 폄훼하면서 도민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오영훈 도지사가 지난 7일 "제주인의 자존감을 훼손하지 말라"고 비판한데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신제봉행위원회도 원 장관의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내며 "한라산신제 폄훼 발언을 취소하고 도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김용수 한라산신제봉행위원장은 8일 본보와 인터뷰를 갖고 "원희룡 장관이 도지사 재임 당시 조례에 규정된 초헌관을 맡지 않은 것은 국태민안과 도민안녕을 기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3.12.10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