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화물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대조건까지 무시하며 사업을 강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소속 김수남 의원은 15일 제248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제주도가 제주시 도련동 번영로(옛 동부관광도로)변에 조성중인 화물자동차 공영정류장이 특정 기업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광객 전용카지노 유치 논란과 관련,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유치 여부 결론을 오는 10월까지 내리겠다고 밝혀 주목된다.김 지사는 15일 제248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오는 10월까지 공론화 과정을 거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관광객 전용카지노는)도민사회의 매우 민감한
제주지역 핵심 현안으로 최근 다시 부각되고 있는 민군복합형 기항지 건설 문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 둘째날인 16일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제248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 이틀째인 이날 구성지 의원 등 9명은 15일 미리 공개한 질문요지를 통해 민군복합형 기항지 건설에 대한 제주도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의원들은 이날 &ld
제주지역 지방 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이하 개발공사) 인건비 및 성과급 지급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도민들이 경기침체와 불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반면 개발공사 임·직원의 인건비 및 성과급은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개발공사 수익구조가 제주의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이용한 삼다수 판매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환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신경제 혁명'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정질문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제248회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는 장동훈 의원 등 9명은 14일 미리 공개한 질문요지를 통해 신경제 혁명의 실천전략과 예산 확보방안, 구호성 사업 전락 우려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할 예정인 것으로 분석됐다.의원들은 "신
FTA 대응 산업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결과 제주지역 산업경쟁력강화를 위해 8조원이 넘는 천문학적 재원이 필요하다고 제시됐으나 정작 재원조달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아 실천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한미FTA대응 특별위원회를 상대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팀은 이 자리에서 제주산업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문제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올해 첫 교육행정질문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제248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 나서는 신관홍 의원 등 8명은 13일 미리 공개한 질문요지를 통해 배정방법 결정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개선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의원들은 "중학생의 인문계고 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면서 선거기간에 각 언론사를 중심으로 실시된 여론조사를 놓고 말들이 무성하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조사기관마다 둘쭉날쭉했고, 선거결과와도 차이를 보이면서 오히려 유권자 선택에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또 선거 당일 현장에서 실시한 방송사 출구조사도 실제와 차이를 보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이 앞당겨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관광진흥기금 올해 융자 지원규모 400억원 가운데 오는 7월에 예정된 하반기 200억원 융자 지원을 다음달로 앞당길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이에 따라 15일부터 이달말까지 도와 행정시에서 지원 신청을 받게 된다.또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금융기관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8일 자정을 끝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선택의 순간만을 남겨놓게 됐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숨가쁜 여정을 보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정책 공방은 실종된 채 비방과 헐뜯기 등이 난무하는 '최악의 선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지역이 다른 시
*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유류세 면세 확대"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는 7일 제주지역 12번째 공야긍로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비부담 줄이기 위해 '면세유 공급 확대'와 '유가조정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유가 상승과 유류세 등으로 서민경제가 고통받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특정 후보자의 공개 연설회에 참석한 20여명의 유권자들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고모씨(61) 등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고씨 등 2명은 지난 5일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모 후보자의 공개 연설회에 참석했던 유권자 20여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공직선
제주 세계자연유산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가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7일 제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집중 홍보를 통해 청정 제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 세계자연유산 홍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제주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도민과 네티즌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공 건축물에 대해 건축설계 현상공모가 확대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공공 건축물의 상징성과 기념성, 예술성 등 디자인을 높이기 위해 모든 공공 건축물에 대해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건축설계 현상공모 확대 실시는 기술직공무원이 없는 부서나 건물규모와 공사금액이 적은 경우 시간·경제적 제약요소로 통상적으로 일반경쟁입찰 방
제주영어교육도시 기반공사가 본격화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산 1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진입도로 건설공사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지난 1일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서귀포시 안덕면 동광6거리에서 녹차단지를 경유해 영어교육도시 배후를 거쳐 대정읍 농공단지 진입로까지 이어지며 총 10.5k
역외금융센터 설치 등 본보가 정한 제주지역 10대 현안에 대해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은 대부분의 현안에 대해 큰 틀에서 비슷한 의견을 보인 반면 접근방법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였다.본보가 정한 도내 10대 현안은 △역외금융센터 △제2공항 건설 △관광객 전용카지노 △ 쇼핑아울렛 △법인세 인하 △도전역 면세화 △영어교육도시 △항공자유화 △기초자치단체 부
* 제주시을선거구 후보별 5대 핵심공약▲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1. 1차산업 경쟁력 강화 2. 신 성장동력 산업과 국제자유도시 육성 3. 구 도심권 활성화와 재래상권 부활 4. 명문 지방대학 육성 5. 4·3의 완전한 해결과 제주국립충혼묘지 설
이명박 정부 출범후 논란이 되고 있는 4·3위원회 폐지 및 제2공항 건설 약속 폐기 등 민감한 지역이슈에 대해 한나라당 부상일 후보는 "어떤 경우에도 이런 일을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전 진화에 나섰다.부 후보는 제민일보와의 파워인터뷰에서 "4·3특별법 개정 1년만에 법 개정에 따른 각종 후속조치도 않
* 강순선 통합민주당 김우남 후보 자원봉사자"어두운 제주미래 지켜낼 후보"지난 참여정부에서 4·3 대통령 사과, 세계 평화의 섬 지정, 제주특별자치도 등 굵직한 제주지역현안이 해결됐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제2공항 건설 시기상조 발언과 4·3위원회 폐지법안 제출 등으로 제
FTA 등 새로운 세계무역 질서 환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제주 감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행정주도형 감귤정책이 시장경쟁의 원리에 입각한 방향으로 180도 전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감귤정책 일대전환 전략 마련을 위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달라진 감귤정책 방향과 향후 수립될 분야별 실천전략에 대해 논의했다.도는 이에 앞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