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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제주도민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4·3 기억과 정신을 잇는다.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산·광주·경남 등 지역도민회는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재외제주도민회는 총연합회를 구심점으로 국내 16개, 국외 11개 단체가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특히 도외지역 거주자의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피해신고 등 지역 도민회를 통한 홍보와 신고서류 접수 등으로 수형인 명예회복에 적극 동참해왔다.아울러 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지역별 캠페인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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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비해 중환자 진료 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에 전문의 군의관 2명을 긴급 추가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1일 도내 중증응급진료센터인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에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중보건의사 5명을 파견한데 이은 추가 조치다.파견된 군의관은 정형외과와 안과 전문의로, 4월 21일까지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인 제주대병원에서 입원·응급환자 등 대상 필수의료 진료과 업무를 지원한다.제주도는 파견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의 근무 상황을 주단위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파견인력에 대한 편의 지원과 의료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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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가 이번 주말 국회 문을 활짝 열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한다.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30~31일 이틀간 시민과 함께 희망 봄'국회봄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4 국회개방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의도 봄꽃 축제기간 국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히 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행사 첫날인 30일(토) 오전 11시 김진표 국회의장이 방문객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저출생 퀴즈쇼는 저출생 정책 등의 문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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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25일 제주도 사회복지사 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국립 사회복지사연수원 제주 유치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치 △근무환경에 따른 직급 조정 등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아동을 비롯한 소규모 시설에는 사무원이 부족해서 사회복지사가 사무부터 급식까지 도맡는 경우가 많다"며 소규모 시설 사무원 등의 인력 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김 후보는 "7월부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법이 개정됐다"며 "제주에도 권익지원센터가 설치될
대통령실/국회
김태호 기자
2024.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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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6일 감사위원장 선정·추천위원회에서 적격자로 심의 의결된 강기탁 변호사를 제7대 감사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강기탁 감사위원장 후보자는 제주시 한림읍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제주도의회법률고문,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오영훈 지사는 "강기탁 후보자는 법률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춰 감사위원회가 질 높은 감사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자치감사 기구로 거듭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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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는 25일 "오영훈 도정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고 서귀포 경제를 혁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위 후보는 "전국 최고 관광형 UAM 상용화 기반 마련과 하원 테크노밸리 육성, 청정 그린수소 경제 육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국비 확충을 통해서 서귀포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제주도정과 서귀포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공약했다.아울러 "RE100 기업 및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를 제도적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참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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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올해 재정난을 이유로 풋귤 유통 지원사업을 대폭 축소해 농가들의 출하 물량을 따라가지 못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도는 풋귤의 안정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통해 농가의 신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 '제주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풋귤 농약검사비, 포장상자비 및 홍보비, 택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하지만 '2024년산 풋귤 안정생산·유통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풋귤 유통처리계획 물량이 1200t으로 지난해 유통실적 1337t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부사업 투자계획을 보면 '풋귤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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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이 불과 2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제주지역 선거캠프들은 모두 여야 중앙당의 지원없이 고군분투를 이어가고 있다.각 정당 제주도당과 총선후보 캠프의 지속적인 지원 요청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양당 지도부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한번도 제주를 찾지 않은 가운데 다음주로 다가온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서 장외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2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최근 도당 차원에서 중앙당에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방문 일정을 조율
정치종합
특별취재팀
2024.03.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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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이분도체육 제주 반입을 둘러싼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가 소통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제42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돼지 도축 후 이분체 상태의 도체육 제주로의 반입금지 요청 청원의 건'을 심의했다. 지난달 도의회에 접수된 이 청원은 제주의 청정 양돈산업의 유지와 전염병으로부터의 안전한 양돈농업 육성을 위해 타시도 이분도체육을 반입금지 해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제주도의회는 이날 심의를 통해 제주도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한다는 내용 등을 제시하고,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윤승빈 기자
2024.03.2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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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쏠림현상에도 인구 순유입 지역으로 분류됐던 제주도가 지난해 들어 인구 '순유출'로 전환됐다. 2010년 이후 14년만으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인구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순유입을 지속했지만 지난해 1687명 순유출로 전환됐다.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2015년만 해도 출생아 수가 5600명으로 사망자 수 3339명보다 2261명 많았지만 2021년부터 사망자 수(4229명)가 출생아 수(3728명)를 앞지른데다, 인구이동도 순
정치종합
김봉철 기자
2024.03.2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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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강순아 제주시을 후보는 25일 선거사무소에서 7개 여성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돌봄, 재생산 등 여성문제를 개인 각자가 아닌 사회 모두가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피력했다.강순아 후보는 "오랫동안 우리 사회에서 돌봄과 재생산을 오롯이 감내해야 했던 여성들의 문제가 곪아 저출생 고령화와 같은 돌봄 위기가 도래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성가족부를 성평등부로 확대 개편해 성평등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성별임금격차해소법을 제정해 차별 없는 성평등 일터를 구현하겠다"며 "또 성평등 돌봄 및 안전한 일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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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후보는 25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귀포 웰컴 리빙센터'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고기철 후보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시대에 육지에서 서귀포로 이주하시는 이주민 한 분 한 분이 감사하고 소중하며 이주민들이 서귀포지역에 안착해 생활하고 경제적 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서귀포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또한 "기존 주민들과 이주민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서귀포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특별취재팀
2024.03.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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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을 둘러싼 도민사회 찬반 갈등이 8년을 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 부가 조만간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보이면서 주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제주 국회의원의 역할이 막중해졌다.국민의힘 후보들은 제2공항 건설을 완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천명하기도 했다.국민의힘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는 "제2공항 건설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라며 "제주 경제 활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공항 활성화 방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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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5일 고광철 제주시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정권교체 2024 혁신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개최했다(본보 3월 25일자 3면).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상임고문, 부위원장단, 총괄선대본부장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총괄선대위원장은 김황국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맡는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청년, 여성, 1차산업 종사자를 각각 내세웠다. 여성 대표는 지난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오연미씨다. 청년 대표는 양기문 제주도당 청년위원장이 맡게 됐다. 1차산업 대표는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농사를 짓는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윤승빈 기자
2024.03.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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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괭생이모자반 유입시기에 맞춰 상황대책반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상황대책본부장은 해양수산국장이 맡는다.제주도에 따르면 괭생이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의 일종으로, 3~6월 사이 발생한다. 괭생이모자반은 대규모 띠 형태로 떠다니는 특성 탓에 조업과 항해에 지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괭생이모자반은 특히 해변에 방치되면 주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악취까지 생겨나면서 빠르게 수거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수거된 괭생이모자반만 2만t에 육박한다.상황대책반은 도, 행정시, 읍면동, 국립수산과학원, 해양환경공
행정
윤승빈 기자
2024.03.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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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승욱 제주시을 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셰셰' 발언에 대한 김한규 후보의 견해와 입장을 묻는다"고 촉구했다.김승욱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총선 유세 과정에서 외교 관련 즉흥 발언을 쏟아내면서 싱하이밍 대사 만찬 논란을 연상시켜 반중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며 "또 미중 패권경쟁의 화두인 '양안갈등' 이나 '반도체 전쟁'은 결코 가벼운 입놀림 거리가 아니"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재명 대표의 대중인식과 발언에 대해 동의하는지 김한규 후보에게 묻는다"며 "또 최근 이재명 대표의 '2찍' '강원서도
4.10 총선 2024 도민의 선택
김수환 기자
2024.03.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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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도가 미분양 주택 문제 해소를 위한 행정개입을 예고하면서 최근 대규모 공공주택 건설계획에 제약이 걸릴지 이목이 쏠렸지만(본보 2024년 3월 18일자 5면), 이미 추진돼온 사업에 대해서는 관성을 인정하고 민간 자체계획을 권고하는 모습이다.25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2024년 제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서귀포시 안덕면 상창리 1400번지 일원 도시관리계획(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고 '원안가결' 결정을 내렸다.해당 계획은 안덕면 상천리 일대 10만2051㎡ 부지에 공동주택 34동, 443세대를 조성하는 사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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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30일 한라수목원에서 초·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라산연구부 연구사, 도내 환경단체 전문해설사를 운영팀으로 구성해 한라수목원내 식물생태와 곤충·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고 체험 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질탐험분야는 현장에서 직접 제주 지질공원의 기능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라수목원이 아닌 수월봉에서 진행한다.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주말에 연 10회, 1회당 30명 내외씩 총 300여명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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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설채용관에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공식품 도매업, 축산 관련 서비스업종 등 10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해 4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구직자는 현장면접과 더불어 복지·신용회복·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취업지원을 위한 구직서류 컨설팅, 모의면접, 직업 심리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에도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고용센터 취업담당자에게 전화(710-4223, 4458)하거나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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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5일 광어 외 타 품종 양식을 희망하는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바리과 등을 양식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양식산업발전법' 등에 따라 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어촌계, 법인 등)로 공모일 현재 광어 이외 어종을 양식하고 있어야 한다.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어가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3일까지 도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도 수산정책과(7
정치
김수환 기자
2024.03.25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