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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 절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한 차례 부결로 다시 심의에 들어간 제주대학교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이 23일 결론을 내지 못한 채 보류됐다.제주대학교는 이날 오전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대학 최고 심의기구인 교수평의회를 열어 의대 증원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했다. 이날 교수평의회에는 평의원 31명 가운데 25명이 참석했다.이번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해당 개정안을 부결함에 따라 김일환 총장이 이의 신청하며 이뤄진 것이다.개정안에는 기존 신입생 정원 40명인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5.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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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의대 증원 학칙 개정 결정이 미뤄졌다.제주대는 23일 오전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교수평의회에서 제주대 의대 증원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했으나 결정을 보류했다.이번 재심의는 지난 8일 교수평의회에서 해당 안건을 부결함에 따라 김일환 총장이 이의 신청을 제기하면서 이뤄진 것이다.교수평의회는 오는 29일 회의를 다시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교수평의회에는 평의원 31명 가운데 25명이 참석했다.양창용 제주대 교수평의회 의장(교수회장)은 "평의원 모두 심사숙고했고 쉽게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해 심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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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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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의대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오는 23일 재심의한다.제주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 교수평의회를 열고 부결된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다시 심의한다.김일환 총장은 13일 고등교육법에 따라 정부가 배정한 입학 정원을 따라야 하고 위반 시 교육부에서 시정 명령이 내려질 수 있는 상황을 근거로 재심의를 요청했다.교수평의회 심의에 이의가 있다면 총장은 일주일 이내에 이의 신청할 수 있다.앞서 교육부는 기존 신입생 정원 40명인 제주대 의대 정원을 100명으로 늘려 배정했다.내년도에 한해서는 증원분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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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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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문화의 꽃' 대학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21일 오후 제주대학교에서 '2024 아라대동제'가 열린 가운데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축제에선 공연 등 볼거리 뿐만 아니라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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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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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가운데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했다.제주대에 따르면 김일환 총장은 지난 13일 교수평의회에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담은 학칙 개정안에 대한 재심의를 요청했다.'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은 지난 8일 대학 최고 심의기구인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부결됐다. 학칙 개정은 학무회의와 교수평의회 및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총장이 최종 결정한다.재심의 요청 사유는 고등교육법과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했다. 대학 학생 정원은 학칙에 따른 모집단위로 정하되, 의료 인력 양성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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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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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정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수 개월째 의료계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입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도 결론이 나지 않자 수험생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달 말까지 각 대학의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5월이 현 사태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의대 학칙 개정 '제동'이달 '의대 증원' 사태가 분기점을 맞을 전망이다. 대학교육협의회는 5월 말까지 전국 대학에서 제출한 의대의 내년도 모집 인원 등을 담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승인,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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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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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해 내부 이견을 보이면서 대입전형 시행계획 심의를 보류했다.8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날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후 3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를 심의한 가운데 의대 증원안에 한해 심의를 미뤘다.이날 앞서 학칙 개정 등을 심의하는 대학 최고 심의기구인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과대학 증원을 위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한 데 따른 것이다.제주대에 따르면 이 학칙 개정안은 의대 입학정원을 기존 40명에서 60명을 증원해 100명으로 선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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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0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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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일환 제주대 총장)가 대학 '신임 교원의 연구실 안전 구축'을 위한 예산 배정을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국립대 총장협의회는 최근 충북대학교에서 2024 2차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교원 연구실 안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충북대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에서 국립대 총장들은 연구활동 종사자의 생명 보호와 연구실 사고예방 등을 위한 예산 지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환경 기반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배정을 교육부에 요청하기로 합의했다. 국가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는 10개 국가거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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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5.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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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협업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연차 평가에서 'S등급(매우우수)'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제주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바이오소재전공과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의 신산업(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이 가운데 바이오소재 전공과 경영정보학과가 S등급을 달성했으며, 전자공학과는 A등급을 받았다.제주대는 이번 평가에서 지식재산 표준교육과정 강화를 통한 특허출원과 학술대회 발표 및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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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2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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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에 포함되지 못한 제주대학교가 이의신청에 나섰다.제주대학교는 지난 25일 글로컬대학30 사업 예비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초에 나온다.제주대는 이의신청서에 제주권에서 유일하게 글로컬대학에 신청한 점 등을 고려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대 육성 등 근거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이후 제주대는 혁신안 분석, 보완하고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비해 TF팀을 재정비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글로컬대학은 지역과 연계한 지방대의 혁신 전략을 평가, 선정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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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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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원장 김치완)과 한국지명학회(회장 성희제)는 오는 27일 '제주와 지명, 그리고 문화'를 주제로 제주대 인문대학 현석재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제주 고유지명과 한자지명' '자연의 지명화와 유산화 과정-천지연 폭포와 천제연 폭포를 중심으로' '제주어의 질병 표현 어휘 연구' '제주 지명전설의 설화성' 등을 주제로 국내 교수들의 발표가 이어진다.김치완 탐라문화연구원장은 "올레의 기억을 되살린 섬, 제주에서 제주어 지명의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라며 "학술대회를 계기로 탐라문화연구원의 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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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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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대 증원분 규모를 번복하면서 수험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정부는 지난 19일 내년도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지난달 배분한 대학별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 자율적 모집을 허용한다고 밝혔다.제주대를 비롯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충남대·충북대 등 6개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전날인 18일 해당 내용을 담아 전달한 건의문을 수용한 것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가운데 희망 대학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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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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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오는 19일 제주대 수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주 청정자원 활용 펫메디케어 및 펫푸드 소재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심포지엄은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산업 동향과 제주특화 펫헬스케어 기술 개발'을 주제로 열린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핵심분야 성장브릿지 사업 일환이다.문재봉 대웅펫(동물용의약품 기업) 대표는 동물용 의약품 개발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안성은 수의사는 검역본부 허가와 동물약품협회 신고품목 등에 따른 유통의 차이점을 소개한다.제주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펫푸드 시장의 현황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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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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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예비지정에서 제주대학교가 또 다시 고배를 마시면서 내년 다시 도전에 나선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달 22일 마감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20개 혁신기획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는 모두 109개교가 65개의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교육부는 한국연구재단에 위탁해 이번 예비지정 평가를 비공개 합숙평가로 진행했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는 혁신기획서의 성과관리와 혁신성, 지역적 특성 등 3개 영역을 평가했다.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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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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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인생 멘토들'과 올레길을 걸으며 진로·학업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제주올레길과 자아성찰' 교과목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제주대는 '트레킹 및 인터뷰' '제주올레길을 통한 대학생활 및 진로 계획 발표'를 주제로 4회에 걸쳐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은 이번 1학기부터 이뤄지고 있다.앞서 이 교과를 통해 제주대 재학생과 NH농협은행 임직원, 한림원 위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9일 서귀포시 쇠소깍에서 올레길 6코스를 함께 완주했다.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이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멘토로 성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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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수 기자
2024.04.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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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가 정부에서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확대·개편 시행하는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사업인 'GKS 수학대학'에 추가 선정됐다.제주대는 24일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최근 발표한 '2024~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대학' 추가 선정 대학에 포함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은 사업을 통해 선발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에게 학비와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장학금 등을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3.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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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가 선정 시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재차 도전장을 내밀었다.글로컬대학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 전략을 평가해 오는 2026년까지 전국 30개 대학을 선정, 5년 동안 모두 100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 내·외부 경계를 허물고 지역, 산업체 등과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의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여 지방대와 지역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한다.지난해 1차 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제주대학교는 대학 혁신과 지역 사회 협업 등 사업계획을 보완해 공모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 교육부에 예비지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3.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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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제5회 4·3융합전공 월례 콜로키움'을 개최한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출판사 한그루와 공동 주최로 신간 「비판적 4·3 연구 2 : 속삭이는 내러티브」 북토크도 함께 진행한다.「비판적 4·3 연구 2 : 속삭이는 내러티브」는 제주4·3 관련 △문학 △영상 △증언과 기록 △여성 △가족·친족 등을 주제로 5편의 글을 실었다.제주대 관계자는 "신간 도서는 지난해 4·3의 완전한 해결로 환유하는 현실과의 불화를 꾀하고, 비판적 시각과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3.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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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덕산문화재단 이사장은 20일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제주대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에게 수여하는 '덕산 혁신상' 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김 이사장은 1992년 제주대와 첫 인연을 시작으로 1995년 학교발전기금으로 부인 정옥선씨와 10억원 상당의 덕산농원을 기증했고,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1억3600만원의 기금을 기탁했다.1939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김 이사장은 1945년 제주 북촌으로 귀향했고, 생활고를 겪으며 부산으로 건너가 1971년 대아양행을 설립, 1976년 경남 진주에서 대림화학을 세우며 기업을 일궜다.김 이사장은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3.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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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시하는 대학입시부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60명 늘어난다.교육부는 20일 전국 40곳의 의과대학별 2025학년도 학생 정원 증원 규모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증원분 2000명 가운데 1639명(81.9%)을 지방 의대로, 361명(18.1%)을 경기·인천 지역 의대로 배정했다. 정부의 핵심 배정 기준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다.모집 정원 50명 이하의 '소규모 의대'인 제주대는 기존 의대 정원 40명에서 2.5배 증가한 100명을 배정받았다. 앞서 제주대가 교육부에 요청한 의대 증원 규모와 동일하다.제주대
대학가
김은수 기자
2024.03.20 16: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