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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 작은 공부방 준공…기업·제주대·후원자 십시일반지난 10여년 동안 방과 후 제주시 건입동 지역 아동들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푸른꿈 작은 공부방'이 새단장을 마쳤다. 교육성장네트워크 꿈들(대표 허수호)은 지난 28일 제주여상 인근에 위치한 공부방 부지(동문로 21길 10)에서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과 아동들에게 새로운 공부방을 공개했다.·이 사업에는 총 3억5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공사는 2억1000만원의 공사비를 쾌척한 유성건설㈜(회장 오헌봉)이 맡았다. 준공 이후에는 제주대에 기부채납해
WeLove
강승남 기자
2017.10.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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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28일 신산공원서 개최제주 첫 '퀴어'(성소수자) 축제가 반대측과의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퀴어 옵서예'를 주제로 '제1회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 300여명과 서울·부산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한 200여명이 모여 제주 첫 퀴어축제를 만끽했다.개회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 조직위는 퀴어 장기자랑, 노래 공연, 국수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성소수자 관련 부스도 운영했다.특히 참가자 500
사회종합
고경호 기자
2017.10.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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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6일 소방교육대에서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감식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화재조사·감식 연구과제 발표대회'는 현장중심의 학술연구를 통한 과학소방 기반을 마련하고 화재조사 발전방향에 따른 주요현안 토론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제주도내 4개 소방서 연구팀이 출전해 화재현장에서 경험한 사례와 과학적인 재현실험을 통해 작성한 논문을 발표했다.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사례를 통한 주차중 차량화재 원인 분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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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소비자가 탄산수와 탄산음료, 무알코올 음료 등을 구입할 때 기호에 맞는 음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식품 표시사항 확인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물처럼 무색·무취의 탄산수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식품 외관상으로 탄산음료와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식품에 표시돼 있는 식품유형과 원재료명을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맥주 대용으로 즐겨 마시는 맥주 맛 음료는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될 수 있어 임산부 등 알코올 섭취를 원하지 않을 경우 무알코올로 표시된 음료를 선택해야 한다.식약처 관계자는 "탄산음료를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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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혐의(EEZ법 위반)로 중국 영구선적 A호(148t·승선원 18명) 등 2척을 나포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해경서에 따르면 A호는 26일 오전 5시부터 27일 오전 10시30분까지 제주 해상에서 조기 등 잡어 768㎏을 어획했음에도 조업일지에는 기재하지 않은 혐의다.또 조업 시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를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함께 나포된 B호 역시 조업일지를 기재하지 않았으며, 규정보다 작은 그물코를 이용하다 적발됐다. 고경호 기자
사건/사고
고경호 기자
2017.10.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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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오는 11월1일 '2017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정부대전청사 내 산림재해종합상황실에서 현판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이에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가을철 산행인구 증가로 입산자 실화 위험이 높은 만큼 산불예방 및 홍보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 계도 및 단속을 통해 산불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주요 대책으로는 지역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지역산불방지 인력 배치·운영, 산불발생 시 신속한 재난상황 알림,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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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도시재생센터·창조센터 공동 추진43억 투입...기상청 옛 청사 리모델링 활용제주지방기상청 옛 청사로 쓰였던 건물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상기후산업 관련 창업 지원 공간으로 변신한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기상청과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1단계) 5년간 사업비 43억원을 투입, 기상기후 융합 워킹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2015년 제주지방기상청 신청사 준공 후 전시나 직원 휴게 공간 등으로 쓰이던 구청사 건물을 활용해 진행되는 것으로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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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성숙된 나눔 문화가 정착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봉사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20년간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김한영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김한영 위원장은 1997년도부터 성당의 봉사단체 회원으로 성산읍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을 맺었다. 그렇게 어두운 삶에 지친 이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
WeLove
김지석 기자
2017.10.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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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돈 대표인 양정기·김순덕 부부 장학금 1억원 쾌척28일 60명 학생에 전달식…지난해 We♥ 공모전 대상 2016년도 WeLove(We♥)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양정기 돈사돈 대표가 가정형편 탓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도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제주에서 돼지고기 전문식당인 돈사돈을 운영하는 양정기·김순덕씨는 지난 28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 40명에게 각 50만원, 대학생 20명에게 각 400만원씩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WeLove
김용현 기자
2017.10.2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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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들여 조성한 데크 4곳 해풍에 훼손 심각대부분 철거 후 원상복구 예정…예산 낭비 지적혈세 수십억을 들여 제주 해안가에 조성한 데크 산책로가 5년여 만에 대거 철거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10~2012년 애월·성산·표선·외도 등 해안가 4곳에 순차적으로 데크 산책로를 설치했다.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공사에는 침식방지시설 등을 포함해 예산 21억3000여만 원(국비 7·지방비 3)이 투입됐다.하지만 강한 해풍으로 인해 데크 대부분이 심하게 훼손돼 벌써부터 철거될 신세에
사회
변미루 기자
2017.10.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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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환경·산업·재정 등 핵심 정책결정권 부여 전망업무 효율적 분배 등 조직 재정비·전문성 강화 절실문재인 정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관광·환경·산업·재정 등 핵심 정책결정권을 이양해 자치분권 시범도시로 조성하는 자치분권 로드맵을 수립, 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가 탄력을 받게 됐다. 하지만 정부로부터 이양 받은 권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효율적인 업무 분배를 위한 조직 재정비와 공직자의 전문성 강화 등이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사회종합
김경필 기자
2017.10.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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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3명서 올해 9월 700명제주에서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도내 성범죄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는 지난 2012년 73명, 2013년 137명, 2014년 275명, 2015년 412명, 지난해 581명으로 집계됐다.올해 9월까지 등록된 신상정보 등록대상자도 700명에 달하는 등 5년새 10배 가까이 늘었다.경찰은 성범죄 등록대상자의 정보 변경 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전담관리요원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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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께 서귀포시 중문동 모 빌라 울타리가 무너지면서 가스배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는 빌라 주민을 대비시키는 한편 가스밸브차단 등 안전조치를 했으며 다행히 인명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김지석 기자
사건/사고
김지석 기자
2017.10.2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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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도시형생활주택 형태로 승인받고 숙박형 호텔 등으로 용도 변경(본보 2016년 12월20일자 5면)하겠다고 분양자들을 속여 수십억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서귀포경찰서는 27일 사기 혐의로 모 시행·시공사 대표 A씨(45)와 부동산개발기획사 대표 B(50)씨 등 2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또 경찰은 허위감리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건축 감리자 1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4년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의 한 녹지지역에 300세대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호텔로 용도
사회
김지석 기자
2017.10.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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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속골’ 갯바위에서 자리돔을 잡던 5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31분께 서귀포시 ‘속골’ 갯바위에서 A씨(58)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B씨(64)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A씨는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해경은 A씨가 자리돔을 잡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지석 기자
사건/사고
김지석 기자
2017.10.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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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권 퇴진을 외쳤던 촛불이 1년만에 제주시청에서 다시 한 번 밝게 타올랐다.제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중총궐기 제주위원회는 27일 제주시청 종합 민원실 앞에서 '촛불항쟁 1주년 제주지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노래패 동아리 '혼소리'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민중의례, 1주년 영상 상영, 촛불 1주년 소감 나눔, 제2공항 반대 및 선거제도 개혁 현안발언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홍기룡 제주평화인권센터 대표는 대표발언을 통해 "우리는 촛불로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리고 새
사회종합
양경익 기자
2017.10.28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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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시각장애인 안마사 외에 운영하는 불법 마사지업소를 올해 말까지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지자체에 '안마시술소', '안마원'으로 개설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는 무자격 불법 마사지업소다.현행 의료법상 시각장애인만이 시·도지사로부터 안마사 자격을 취득해 안마와 마사지·지압 등 각종 수기, 자극요법을 시술할 수 있다.이는 다른 직업을 구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헌법재판소에서도 합헌 결정을 내린 바 있다.하지만 안마사 자격이 없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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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한 방법으로 변경허가를 받은 차량인지 알지 못한채 인수한 운전자에 유가보조금을 전액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김진영 부장판사)는 A씨가 제주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4500만원대 유가보조금 환수처분 취소소송에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2007년 12월 전남지역 번호판을 단 특수차량을 자신의 명의로 변경등록한 후 기존 업체의 차량 운송과 등록에 관한 일부 사업허가를 넘겨받았다.하지만 해당 특수차량은 유류수송용 탱크로리에서 견인형 특수자동차로 부당하게 변경허가 된 사실을 확인했다.제
사건/사고
김용현 기자
2017.10.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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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2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의 한 야적장에 쌓아놓은 폐목재가 불에 타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이 화재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앞서 이날 오전 11시1분께 제주시 도련2동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26.4㎡와 내부 단열자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소방당국은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회
변미루 기자
2017.10.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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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제주에서 23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가을 산행철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도내에서 최근 3년간 발생한 산악사고는 조난 74건·개인 질환 38건·실족 추락 24건 등 총 234건으로, 이중 224명이 119에 의해 구조됐다.연도별로는 2014년 67건·64명, 2015년 66건·68명, 지난해 101건·92명이다.지난 3년간 산악사고 발생현황을 보면 4월·8월 각 29건, 10월 28건, 7월·9월 각 23건, 1월 20건, 5월·11월 각 17건 등 순으로 많았다.이에 따라
사회
한 권 기자
2017.10.26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