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단체는 성명에서 “반복과 갈등 속의 대결로 고착되어온 남과 북이 이제 민족화해와 협력의 길로 들어서는 일대 전환점을 마련했다”면서 “수구세력들에게 발목을 잡히지 말고 신념과 인내를 갖고 통일의 길로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들은 특히 “4·3은 과거 냉전체제가 빚은 비극적 사건이므로 4·3의 해결은 한반도에서 냉전체제가 해체되면서 이루어질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이 4·3문제 해결에 커다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 단체들은 이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는 한국의 남단 제주도에서부터 냉전의 안개를 걷어내고 새로운 평화와 인권의 시대를 열어 가고자 한다”고 다짐하면서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통일과 4·3문제가 아울러 해결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김종민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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