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예방하려면 우선 서로 도우려 하고, 나쁜 마음을 갖지 않고, 칭찬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기분 좋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서 학교폭력은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내버려 두고, 좋아하는 사람끼리만 놀다보면 싫어하는 사람들은 왕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보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노는 것도 심심해져서, 싫어하는 사람을 집중적으로 때리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서로서로 같이 놀게 되면 왕따도 없고, 항상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폭력 없이 항상 즐겁게 놀고 공부할 수 있으면, 더욱 더 공부가 잘 될 것이기 때문에 전체 학교 중 가장 우수한 학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장애인이라 해도 같이 놀고,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도 같은 사람이고 장애인들도 그렇게 태어나고 싶은 것은 아니었을 테니까 장애인에게 폭력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든 싫어하는 사람이든 다함께 어울리면서 놀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어른들이 만들어 주셨으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어른들이 하는 것을 어린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거든요. <오원빈 / 한라초등학교 5학년 1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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