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산대재는 경신공양제(敬神供養祭)를 중심으로 탐라전통제례문화를 복원·재현하고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영산대재는 천도제, 기원제 및 경신공양제 순으로 진행된다.
천도제는 부모, 조상 등의 영가와 산, 바다, 육지, 허공의 유주무주 영가를 비롯 4·3원혼들의 영가를 불러내 위무하는 제례다.
경신봉찬의식에는 범능스님과 제주불교마하야나합창단이 참여한다.
경신공양제는 탐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제주도의 도제례와 각 마을에서 시행하던 마을단위 향토수호 민중신앙 제례를 전통문화복원 차원에서 그 정신과 의례를 종합적으로 재현한 도민제례다.
경신공양제는 천신, 한라산 산신, 바다 해신, 제주 창조신인 설문대할망 신위, 역대 제주역사문화개척 선조 신위, 제주 전지역 향토수호신들을 모신 가운데 봉행된다.
이영수 기자
opindoor@hanmail.net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