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격인들인들의 숙원사업인 국제 규모의 사격장을 건설하기 위해 민자 유치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 고시홍 제주도사격연맹 회장(동우용역개발 대표)은 2년 전부터 추진해온 국제 규격의 사격장을 확보,제주도 사격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올해 사업의 중점을 두고 있다.
고 회장은 “사격장 관련 시설에 관한 사업 등을 총괄하는 한국사격기술원이 올해초 설립된다”며 “한국사격기술원에 의뢰,사격장 건설의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사격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특히 “사격을 사랑하는 많은 도민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70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있는 상태”라며 “이 기금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고 회장은 또 “제주 사격의 간판 부순희(한빛은행) 외에도 신은경(상무)·정명화(영남전문대) 등이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들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시드니올림픽에 출전,메달을 따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이어 “중·고등부 선수들의 각종 전국대회 출전 지원 등을 통해 제주 사격이 다시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도록 하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석준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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