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평균 어음부도율이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지점에 따르면 지난해 연평균 어음부도율은 0.25%로 98년 0.94%에 비 해 크게 안정됐다.
12월중 어음부도율도 0.26%로 연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1월중 어음부도 율 0.20%에 비해서는 다소 상승했다.그럼에도 불구,자금사정은 감귤 수확자금의 유입 과 경기회복 지속 등의 영향으로 원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12월중 도내 어음부도 금액은 37억원으로,11월 26억원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음식숙박업이 11월 5500만원에서 11억원으로 크게 늘어났고,운 수창고 통신업의 부도금액도 2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어났다.
부도업체수는 법인 2개,개인업체 6개등 8개로 11월에 비해 1개업체가 증가했다. <김형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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