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주 제주YWCA 사무총장, 7일 제민일보 직원 윤리교육서 강조

“실천하는 삶이 중요하다.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거듭나야 한다”

백진주 제주YWCA 사무총장은 7일 제민일보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 윤리교육에서 ‘자기 관리를 통한 행복한 직장생활’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백 사무총장은 이날 직원 윤리교육에서 “인터넷 발달 등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다 보면 빠른 정보도 중요하지만 훈훈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며 “신문이란 공간이 방송과 다른 점이 있는 만큼 이런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지면에 담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직장이란 공간은 하루 24시간 가운데 가정과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며 “직원간 서로 칭찬하고 미소를 보내주는 등 직장생활이 가장 행복한 공간일 때 조직 발전도 이뤄질 수 있다”며 직장내 화합과 직원간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언론도 나름대로 자신만의 색깔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직원 모두가 독자들에게 다른 신문과 차별화된 기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좋은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며 나눠줄 때 힘이 되는 것”이라며 “안으로는 직장내 칭찬문화 확산에, 밖으로는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제민일보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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