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량이 98년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수협 제주도지회에 따르면 99년 한해동안 관내 회원조합에서 어업인에게 공급한 어 업용 면세유류는 98년보다 6.5% 증가한 37만1409드럼(드럼당 20ℓ) 141억여원으로 나 타났다.
이와함께 낙도벽지 영세어업인에 공급된 면세유도 3만5143드럼인 것으로 집계됐다 .
유종별로는 고유황경유가 5.2% 증가한 35만9957드럼 136억원,저유황 경유 7581드럼 ,휘발유 3871드럼 등이었다.
수협도지회는 98년에 비해 면세유류 공급물량이 다소 증가한 것은 제주연근해에 갈 치어장이 연중 형성됐고,조기류와 복어류의 어장형성도 한 몫 거든 것으로 분석했다 .
수협도지회는 올해 도내 어업용 면세유류를 37만4000드럼 공급할 계획이며,낙도벽 지 면세유류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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