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벌이고 있는 새천년맞이 대축제 경품행사에 초등학생이 첫 고객으로 뽑혔다.

제주은행은 지난 12일 일도지점에 예금한 초등학교 2학년 김모어린이(10)가 새천년 맞이 대축제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돼 1년제 정기예금증서 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 다.

김어린이는 평소 어른들로부터 받아온 용돈을 한푼두푼 모아오던중 이날 제주은행 을 찾아 예금,이같은 행운을 안았다는 것이다.

제주은행은 지난 4일부터 새천년맞이 대축제를 진행,오는 3월말까지 이 행사를 계속할 예정이다.대상거래 고객 순으로 1000번째 고객마다 1년제 정기예금증서 100만원 을 주며,특히 1만번째 고객에게는 1년제 정기예금증서 200만원을 증정한다.

이 행사에 참여하려면 정기예금에 200만원이상을 예치하거나,신규로 10만원이상의 예금에 가입하면 된다.제주은행과 거래하지 않는 고객인 경우 30만원이상의 자유입 출금식 통장을 개설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 시작이후 1주일동안 123억원의 예금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형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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