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자산운용을 분석한 결과 2년간 순손실이 발생한 금고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는등 경영상태가 그다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 제주도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도내 56개 금고의 총자산은 6239억원으로 98년보다 585억원(9.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8억500만원으로,금고당 당기순이익은 1억3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9 8년에 이어 당기순손실을 본 금고는 한 곳도 없었다. 자산규모별로는 100억원이상 금고가 24개에 달했으며,100억원미만은 32개로 집계됐 다.

금고 거래자수는 17만5217명(회원 10만6630명,일반거래자 6만8587명)으로 98년에 비해 1만4000여명 증가했다.

제주도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공제사업이 활발했고,수수료 수익도 느는데 힘입어 순손실이 발생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훈기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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