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복지시설 아동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대영)은 도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캠프인 '아르떼(artE)캠프'를 개최한다.
제주시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제주난타 전용관에서 진행되는 아르떼 캠프는 오는 28~29일 이틀에 걸쳐 제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총 200명이 참여한다.
'아르떼(artE)캠프'는 평소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에게 「난타」를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캠프 참가 아동들은 '주방기구를 활용한 사물놀이', '상모돌리기', '타악체험' 등 난타 배우들의 직접 지도 아래 체험부터 공연 발표까지 현재 「난타」에서 공연되어지는 내용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난 후 캠프 참가자들은 난타 공연을 관람하면서, 체험을 통해 익힌 리듬과 퍼포먼스 등을 다시 한 번 경험함으로써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르떼(artE)캠프'는 그동안 서울 및 지방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돼왔다.
이영수 기자
opindoor@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