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제주도지사가 15일 서귀포시청을 방문,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경제살리기는 사실 막막하다”며 일자리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경제살리기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데, 서귀포시만이 갖고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신빈곤층에도 소홀하지 말고 종업원으로 많이 채용하는 사업체에 고마움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1차 산업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올해 감귤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지역 각급 기관·단체가 한마음으로 감귤원 간벌 붐을 일으켜야 한다”며 “양배추 소비촉진운동에도 적극 참여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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