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신변 위협으로 경찰 보호를 요청한 도민이 많았다는 집계가 나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한나라당 황영철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토대로 만든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각종 사유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300건 중 제주지역만 85건에 이른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대부분 범죄 발생에 따른 불안감으로 순찰 강화 등의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지난 어린이집 보육교사 사건 이후에도 유사한 요청이 적잖았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popmee@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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