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식 탐라대 총장, 2일 본사 임·직원 윤리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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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민일보 3월 임·직원 윤리교육이 2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양창식 탐라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섰다. | ||
“과거에는 강하고 영리해야 살아남았지만 이제는 변화에 민감해야 살아남는다.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 하지 말라”
제민일보 3월 임·직원 윤리교육이 2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양창식 탐라대학교 총장이 강사로 나서 이 같이 강조했다.
양 총장은 어렸을 때 책에서 읽었던 인간의 성공조건 세 가지를 먼저 언급했다. 그 첫 번째는 소유며, 두 번째는 행동, 나머지는 하나는 미래다.
양 총장은 “소유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조건으로, 예전에는 재력이 전부였지만, 요즘에는 지식과 인적네트워크로 확장됐다”며 “모든 것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 총장은 “제주도 사람들은 행동반경이 소극적이고, 덜 도전적”이라며 “지역특성을 벗어나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 총장은 또 “모든 것을 다 소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해도 마지막 성공조건인 미래가 없으면 발전이 없다”며 “미래는 가치이동 등 늘 변화무쌍하게 달라지기 때문에 미래를 위한 준비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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