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철 제주보훈청장, 본사 임·직원 윤리교육

제민일보 4월 임·직원 윤리교육이 6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강사로 참여한 윤홍철 제주보훈청장은 "제주의 진짜 자존심은 투자·개발로 볼거리 많은 제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청장은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삼일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 3대 항일운동을 열거하며 "제주는 직업귀천없이 터를 지켜내는 데 모두가 참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제는 시대가 바뀐 만큼 제주를 위한 애향은 마음과 행동을 바꾸고 투자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광이 잘 되려면 볼 거리, 먹을 거리, 살 거리가 풍부해야 하는데 지금 제주는 그렇지 못하다"면서 "외지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의 투자를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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