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별로 개최하는 각종 축제·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제주지역에 대해서도 월별로 12개의 축제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성산일출제와 들불축제 고사리꺽기대회 칠선녀축제 유채꽃큰잔치 감귤큰잔치등이 그것이다.
올해 제주지역에서 열릴 예정인 크고 작은 관광·문화·체육행사는 대략 60여건인데 반해 12건만이 문관부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되고 있는 것이다.
이로인해 문관부의 홈페이지에는 당장 22일부터 열리는 한라산눈꽃축제와 국제시민마라톤 국제관악제 서귀포칠십리축제등 굵직굵직한 행사·축제등이 대거 누락돼 있다.
여기에다 2월에 열릴예정인 들불축제는 행사 일정이 1월로 잡혀 있는가 하면 행사가 취소된 북군해변축제가 7월로 소개되고 있는등 잘못된 내용도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이처럼 제주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행사에 대한 정보가 정부기관을 통해 잘못 전달됨으로써 축제·행사준비에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키는 것을 물론,축제 자체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에대해 제주도당국은 “문관부 인터넷 홈페이지를 점검한 결과 상당수의 축제·행사가 빠져있으며 일부는 잘못 소개되고 있다”고 시인한 뒤 “문관부측과 협의를 통해 빠른시일내에 정확하고 많은 내용이 전달될수 있다록 하겠다”고 말했다.<여창수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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