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푸른 밤'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특집기사는 2011년말까지 누리꾼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최종후보로 뽑힌 제주의 구석구석을 26가지 테마별로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최고급차의 벤틀리를 타고, 요트를 통째로 빌리는 '프라이빗 투어'에 바다가 보이는 로열 스위트 룸이 포함된 수백만원대의 패키지부터 고급 호텔의 스파를 대신해 여행의 피로도 풀고 잠자리까지 해결할 수 있는 소박한 찜질방까지 다양한 숙박시설과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한 등재 2주년을 맞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핵심인 만장굴을 비롯해 제주 깊숙한 곳의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제주올레 걷기', '섬 속의 섬' 우도와 비양도, 문섬과 범섬 등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주맥주와 제주산 과일, 다양한 종류의 먹을거리에 대한 내용들도 빠트리지 않았다.

이 같은 내용은 제주항공 기내지 'Join & Joy' 뿐만 아니라 여행전문잡지인 'AB-ROAD' 9월호에도 같이 소개돼 '신혼여행 메카'의 부활을 꿈꾸는 제주 알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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