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선2기 출범 3년째를 맞아 ‘일로서 승부를 거는’ 프로공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공직자 인센티브제’를 마련,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평가의 내용은 자신의 맡은 바 업무는 물론 타 부서의 업무,특히 소위 3D 업무로 일컬어지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주·정차위반 단속,쓰레기 무단방치 신고,불법 노점상 단속 등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또 불우시설 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정보화 능력 평가 등 공무원으로 갖춰야 할 모든 부분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게 된다.
평가방법은 시 소속 모든 공직자는 ‘견문활동보고서’를 항상 갖고 다니면서 질서위반 단속과 자원봉사활동 내용을 작성,해당 실무부서로 통보하면 된다.
시는 개인별 실적에 따라 승진심사시 가산점을 부여하고,성과상여금 지급 및 해외연수 또는 산업시찰시 추천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승진후보가 명부 작성시 전체 인원의 상위 5%이내는 5점,5~10%이내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4점을 부과하는 등 1점에서부터 5점까지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가산점 5점은 2년6개월 근무에 해당되는 점수로 보통 승진후보 서열에서 20~30 계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점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견문활동보고서 작성 및 평가에 기준이 없어 형식적인 제도로 흐를 가능성이 많은데다 지금까지 있어온 인센티브제를 답습하는데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홍기자><<끝>>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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