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을 세운 고(高).양(梁).부(夫) 삼을나(三乙那)의 위업을 기리고 추모하는 추기 석전대제가 10일 오전 10시 삼을라의 신패가 봉안된 제주시 삼성혈에서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고부인씨, 아헌관은 양창헌씨, 종헌관은 부희홍씨가 맡았다.삼성사(三姓詞)재단은 매년 봄과 가을에 이같은 행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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