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새벽 3시께 제주시 연동 모 슈퍼에 강도가 침입,주인을 위협하다 그대로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화장실 중창문을 통해 침입한 강도가 싱크대에 있던 흉기로 주인 김모씨(57)에게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하며 서로 승강이를 벌이다가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강도가 170㎝의 키에 검정색 옷을 입은 30대 남자라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 검거에 나서고 있다. <박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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