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을 앓고 있던 70대 노인이 관광차 제주에 들어온 후 제주시 모나이트 클럽에서 춤을 추다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모씨(70·서울시)는 23일 오후 9시40분께 친형 등 가족 14명과 함께 제주시 소재 모나이트클럽에서 놀러가 춤을 추던 중 갑자기 앞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했다.
정씨 등은 지난 22일 모노인회 회원 150여명과 함께 3박4일 일정으로 관광차 제주를 찾아다가 이같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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