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사)제주마씸이 수도권 공략을 위해 서울지역 전문매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8일 (사)제주마씸(회장 한상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올해 1월 개설된 롯데슈퍼 공덕점과 서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서강점 등에 이어 다음달 4일 서울 서초구 롯데슈퍼 서초점에 제주마씸 전문매장을 연다.

제주마씸 전문매장에는 도내 52개 회원 업체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와 옥돔, 한라봉, 오매기술, 고소리술, 감귤초콜릿, 전통된장, 돌미역 등의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등 244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사)제주마씸은 4월에는 롯데슈퍼 잠원점과 국제점 등 전문매장을 추가 개설하는 등 수도권 매장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마씸 관계자는 "최근 전국 백화점 등에서 제주마씸 상품에 대한 문의 전화가 오고 있다"며 "제주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판매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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