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계층 청소년 100명 대상 김장훈·싸이 완타치 전국투어 공연 무료 입장 지원

㈜한라산(대표이사 현승탁)이 소년소녀가장 등 문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산에 따르면 문화소외계층에 있는 청소년 100명을 위해 지난 27일·28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김장훈·싸이의 완타치 전국 투어' 공연 입장료(1000만원 상당)와 차량·기념품 등을 지원했다.

무료 관람을 하게 된 청소년들은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조손가정, 위탁아동들로 제주시 한림읍, 애월읍사무소와 한경면사무소,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100명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한라산 현우경 상무는 "그동안 다양한 공연이 제주에서 유치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공연문화가 정착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제주지역 문화소외 계층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공연문화에 대한 혜택을 조금이나마 누리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산은 그동안 수익금의 일부를 매년 교육장학금, 제주대학교 발전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도 체육회 등의 단체에 기부를 함으로써 기업이익의 지역사회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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