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개 신설 등 전국 232개 지역·건물 우편번호 조정

전국 232개의 지역·건물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28일 제주체신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0년 제1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말부터 3개의 우편번호가 신설되는 등 107개의 우편번호가 새로 생겼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통폐합에 따른 사업장 매각, 다량배달처 우편번호 삭제 등으로 18개 우편번호는 사라졌다.

이번 고시를 통해 우편번호 수는 3만855개에서 3만943개로 88개가 늘어났으며, 다음 조정은 행정구역 통폐합을 반영해 7월 이후에 고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