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포럼(원장 하순애)이 창립3돌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시청 어울림 마당과 도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갖는다. ‘더불어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문화포럼 소그룹 전시회와 창립 기념 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전시행사로는 오는 20일 낮12시부터 22일 오후 1시까지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문화 포럼 소모임 ‘미술즐기기’의 아크릴화와 연필 드로잉 10여점과 ‘오름기행’팀의 오름사진,‘춤추기 말하기’팀의 탈전시,‘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읽었 던 책표지 전시 등이 준비됐다.
창립기념 공연은 오는 22일 3시 30분 제주도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려진다.
풍물굿패 신나락의 고사굿과 ‘오름기행’팀의 오름가와 한라산 등반 장면을 담은 비디오 상영,‘삶읽기 글읽기’팀의 모노드라마,‘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퍼포먼스 ‘한여름밤의 꿈’,‘영화로 세상읽기’팀의 ‘한국 영화 속에 나타난 길 ’발표가 이어진다.
또 ‘춤추기 말하기’팀의 ‘길,걷기,그리고 그 몸짓’주제로 탈춤 공연이 베풀어 진다. 김성택 장경식 강영자 박영옥 김홍선 고민경 이현지 김소연 이지연 고영미 양 정은 김유군 현추자 양병규 양인정 심규호씨 등이 출연해 우리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을 다양한 몸짓언어를 보여준다.
한편 이에앞서 22일 낮 12시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지신밟기 행사,오후 3시 도문예 회관 소극장에선 정기총회도 열릴 예정이다.문의=722-6914.<김순자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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