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제주지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계속되는 신구간을 전후해 이사 작업시 전기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추진하고 있다.

 한전지사는 엘리카사용이 불가피한 도내 모든 이삿짐센터 등에 전기안전 홍보전단을 발송,이사 작업시 전력선 접촉으로 인한 감전등 전기안전사고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한전은 건물 신·증축과 이사작업시 전력선으로 인해 지장을 받을 경우 신고해오면 보수차량을 즉시 출동시켜 건설작업이나 엘리카 사용이 가능토록 해줄 방침이다.

 한전은 이와함께 세입자가 문의해오면 이사시점 사용량요금을 즉시 계산해 알려주는등 요금납부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전은 이사할 때 선의의 피해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전 세입자의 전기요금 완납여부에 대한 확인을 권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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