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총학생회(총학생회장 김남훈)는 22일 언론(본보 1월20일자 1면)을 통해 공개된 4·3당시 예비검속자의 집단총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김대중 정부는 불법총살 최고 명령권자를 밝혀내고 공개사과와 피해보상을 촉구하라”고 요구했다.

총학생회는 또 “미국은 공개되지 않은 자료와 G-2보고서를 즉각 공개하고,김대중 정부는 4·3항쟁의 올바른 진상규명과 정부의 사죄 및 피해보상을 즉각 시행하라”고 요구했다.<좌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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