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게끔 뒤에서 열심히 돕겠습니다” 22일 제주문화포럼 제3차 정기총회에서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제주문화포럼 양방주 신임원장(48·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
양 원장은 “문화포럼은 회원 모두가 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자율적,적극적으로 참여하는게 특색이다.지금까지는 원장을 중심으로 문화포럼이 이끌어졌다면 지금부터는 5개 팀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소개하고 “팀간 유기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 원장은 “문화포럼은 운동보다는 활동에 중점으로 두기 때문에 생명력이 있다”고 자랑하고,“회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꾸준히 문화포럼을 키워왔고,앞으로도 그 힘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양 원장은 또 “문화포럼의 ‘책읽기’‘오름기행’‘미술즐기기’등 모든 활동이 부담없이 참가할 수 있게끔 구성돼 있고,프로그램 상당수는 가족이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꾸려져 문화생활의 일상화와 저변확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확신한다”면서“문화포럼에 큰 기대를 걸어도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 원장은 “현재 임대해 사용하는 문화포럼 사무실 겸 강의실이 비좁아 공간 부족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회원들이 공간을 찾아 헤매 다니는 걸 보면 안타깝다”면서 “질높은 문화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뜻있는 기업 등의 장소제공 등 후원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김순자 기자>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스릴넘치는 카지노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대박찬스 바로 당신이 주인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