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과거기사 디지털화 지원 도내 유일 선정
‘온·오프라인 정보화 시스템’구축 사업 탄력
기록이 사라진 역사는 지속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신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문이 '기록의 역사성'을 대변한다고 하지만 단순한 자료 수집이나 현상 제공으로는 연속성을 지니기 어렵습니다.
제민일보사는 그런 시대적 요구를 수용, 과거 기사를 디지털화해 새로 숨 쉬게 하는 뉴미디어 기반 구축 사업에 힘을 더합니다. 단순히 신문사 차원의 고민을 넘어 타당성에 대한 공감으로 지역신문발전기금의 2012년도 과거기사 디지털화 및 업무지원시스템 사업 지원대상에 도내 언론사 가운데선 유일하게 선정, 전국의 13개사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작업 대상 기간은 1999년 1월 1일부터 2001년 4월 30일로 이기간 발행 면수만 1만1000면이 넘습니다. 앞서 2001년 5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기사에 대한 디지털화 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20세기 말에서 21세기 초를 아우르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정리한 사이버 라이브러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특히 본보는 급속히 진척되고 있는 정보화사회의 속도감을 맞추기 위해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정보 제공 시스템도 강화하는 ‘디저털 제민일보’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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