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회 도회, 도내 농업인단체 중 첫 동참 선언
"우수 사례 적극 홍보·격려"

▲ 전국새농민회제주도회 회원들이 29일 농협지역본부 4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에 앞서 제민일보 연중캠페인 'We Love(We ♥)' 프로젝트에 동참, 칭찬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김대생 기자
"모두가 힘들다, 어렵다 말할 때 땅을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주변의 격려와 칭찬 덕분이었습니다. 이제는 제주와 함께 하겠습니다"

지역 농·축산업 선진 농업인 200여명으로 구성된 새농민회 제주도회 (회장 송태희)가 도내 농업인단체 중 처음으로 'We Love(We ♥)' 프로젝트 에 참여했다.

정기총회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 새농민회 도회 회원들은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의 계기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긍정의 힘, 제주를 바꿉니다'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현장에서 동참 결의를 하는 등 적극성을 보였다.

송태희 회장은 "오늘의 우리를 만든 것도, 앞으로 제주를 살게 하는 원동력도 모두 '칭찬'에 있다"며 "제민일보의 We Love 캠페인을 씨앗 삼아 농업도 살리고 지역도 키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겠다"고 호언했다.

송 회장은 "앞으로 회원들의 우수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격려하는 것부터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그런 의미에서 '제민일보'를 가장 먼저 칭찬한다"고 말했다. 고 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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