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31일 'We♥' 프로젝트 결의대회 개최 동참
직원 칭찬과 화합 솔선수범…사회약자 칭찬 통해 희망과 용기 주겠다

▲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직원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Love(We♥)'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칭찬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용현 기자
칭찬문화 확산을 통해 도민대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민일보가 진행하고 있는 'WeLove(We♥)'프로젝트에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이 동참을 선언했다.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국장 오무순)은 1월31일 오전 시청 1청사 대회의실에서 산남지역 공직사회는 물론 여성·복지·문화·체육 분야에서 칭찬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칭찬과 복지를 실현하는 서귀포시를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오무순 국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주민생활지원국 소속 224명의 직원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칭찬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돼야 이웃의 어려움을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갈 수 있음을 공감하고,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민생활지원국은 가정·직장·사회 등 언제 어디서나 서로를 배려하고 칭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또 시민중심의 복지시책을 발굴하고, 민생을 챙기는 행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키로 약속했다.
 
주민생활지원국은 사회소외계층에게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는 단체와 개인이 널리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발굴하고, 적극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여성·복지·문화예술·스포츠 등 서귀포지역 모든 분야에서 칭찬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나선다.
 
오무순 국장은 “모든 행복과 복지실현은 칭찬에서 시작해 결실이 나오는 것이다”며 “특히 사회약자들이 스스로 힘으로 살 수 있도록 칭찬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여성, 농민,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칭찬문화가 퍼지면 복지실현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며 “주민생활지원국 모든 직원들이 We♥ 칭찬캠페인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칭찬하는 서귀포시’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We♥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한다.
 
시는 이를 위해 1단계로 전부서의 공무원이 참여하는 칭찬실천 결의를 오는 5일까지 마련한다. 2단계로 오는 5월까지 모든 읍·면·동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확산단계와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성숙단계를 추진한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