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축산식품국·수자원본부 본보 ‘We♥’ 프로젝트 동참
"도민 운동으로 펼쳐나갈 것" "반목·갈등 풍토 해소 원동력으로"

제민일보가 도민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WeLove(We♥)'프로젝트의 칭찬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식품국(국장 고복수)은 31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칭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 갈등과 대립을 치유하고 건강한 공동체 회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FTA범도민특별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40여명도 참석해 칭찬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친 서민 5대 농정시책 지원 확대 등 농업인과 현장 중심의 농정 실현으로 칭찬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복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매일 아침 칭찬구호 제창, 매주 수요일 3명 이상 칭찬하기 운동 등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WeLove(We♥)'프로젝트를 도내 전 농가로 확산, 도민운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도 이날 오후 수자원본부에서 칭찬하기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WeLove(We♥)'프로젝트에 합류했다.
도수자원본부 소속 직원들은 이날 칭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제주도가 지향하는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 완성을 뒷받침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특히 '청렴 제주' 실현을 위한 자정노력과 고품질 물 관리 정책을 추진,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행정을 구현하기로 다짐했다.
문원일 도 수자원본부장은 "제민일보가 연중 추진하는 'We♥프로젝트'가 도내사회에 자리 잡은 반목과 질시, 갈등과 대립의 풍토를 해소시키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권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