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칭찬캠페인 동참

▲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 직원들이 4일 오전 병원 지하 2층 회의실에서 도내 일반업체로는 처음으로 제민일보가 연중 캠페인으로 전개하는 'WELOVE'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칭찬결의대회를 펼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제민일보가 도민 대통합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WeLove(We♥)'프로젝트 동참을 선언하는 결의대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도 4일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특히 제주한라병원의 이번 동참선언은 도내 병원을 포함한 민간기업 가운데 처음이고, 전 직원이 참여해 프로젝트 캠페인 결의자도 가장 많다.
 
제주한라병원은 4일 제주한라병원에서 '칭찬하는 사회분위기 동참 다짐대회'를 개최, 환자에게 힘을 주는 병원을 만들고 제주사회 변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라병원 소속 의사, 간호사, 직원 등은 칭찬문화를 통한 긍정적인 조직분위기를 만들고 직원간 단결·협동을 통한 업무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도민에게 칭찬받는 병원이 되기 위해 친절과 칭찬을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라병원은 친절과 미소로 환자 및 보호자 응대하기, 환자 및 가족에게 수시로 칭찬하기,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 참여 확대, 내부 전산망에 칭찬합시다 코너를 개설해 직원간 칭찬하기 실천, 가정에서 하루 30분간 가족과 눈 맞추고 대화하기를 실천할 것을 선언했다.
 
또 이메일 및 문자 등으로 긍정·칭찬 메시지 보내기, 전화 통화시 긍정 멘트 달기,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선플 달기, 실천 가능한 방안에 대해 병원 소속 직원 의견 수렴 등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대외협력처장은 "제민일보가 갈등에 빠진 제주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We Love' 프로젝트 칭찬캠페인의 취지에 동감, 칭찬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 확산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한라병원 소속 모든 의료진과 직원은 환자에게 힘이 되는 칭찬·친절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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