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경제국 6일 'We♥' 프로젝트 결의대회 개최 동참
전직원 칭찬 징검다리 역할 다짐…공정경쟁의 시작 칭찬 강조

▲ 서귀포시 지역경제국 직원들은 6일 오전 시청 2청사 대회의실에서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Love(We♥)'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칭찬문화 확산 결의대회를 가졌다. 김용현 기자

칭찬문화 확산으로 도민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제민일보가 진행하고 있는 'WeLove(We♥)'프로젝트에 서귀포시 지역경제국이 동참을 선언했다.

서귀포시 지역경제국(국장 강용식)은 6일 오전 시청 2청사 대회의실에서 모든 과·계의 직원을 비롯해 농·어·축산업, 관광산업, 상공업 등 산남지역 경제·산업 분야에서 칭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강용식 국장과 지역경제국 소속 133명의 직원은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칭찬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통해 서로 존중하며 공정한 경쟁을 해야 산남지역경제도 성장·발전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제민일보의 'We♥프로젝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국은 남을 비방하지 않고, 항상 서로 배려하고 칭찬하는 데 앞장서면서 시민대통합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극심한 경기침체로 시민생활이 각박해짐에 따라 경제활성화 시책을 발굴·추진해 칭찬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특히 지역경제국은 매일올레시장과 서귀포오일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상인과 시민이 서로 칭찬을 하고, 착한소비를 촉진시키는데 앞장을 선다. 또 농·수·축산업 종사자 및 단체가 칭찬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지원활동을 추진한다.

지역경제국은 서귀포 관광인에게 친절과 칭찬은 같은 맥락에서 시작됨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용식 국장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옛말이 있듯이 직원들의 사기를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우리가 칭찬문화 확산에 앞장서면 서귀포시의 업무역량을 최대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1·2·3차산업 등 서귀포지역 모든 경제인들이 힘을 합쳐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다"며 "화합을 위해서는 서로 인정하고 칭찬하는 것이 밑거름임을 깨닫고, 칭찬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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